교황님의 오늘의 기도지향

† 찬미 예수님

교황님의 기도 지향•십이월

보편 지향: 젊은이의 미래

모든 나라가 젊은이들, 특히 고통받는 젊은이들의 미래를 우선적으로 보장하는 데에 필요한 조치를 취할 수 있도록 기도합시다.

2019년 12월 2일 대림 제1주간 월요일

말씀의 초대

이사야 예언자는 주님의 싹, 곧 다가올 메시아를 통하여 예루살렘에 남아 있는 모든 이가 정화되고 주님의 보호를 받을 것이라고 한다(제1독서). 백인대장은 자신의 종이 예수님의 한 말씀만으로도 충분히 나을 것이라는 믿음을 고백하자, 예수님께서는 그의 믿음에 감탄하신다(복음).

제1독서 : 이사야서의 말씀입니다. 4,2-6

2 그날에 주님께서 돋게 하신 싹이 영화롭고 영광스럽게 되리라.

그리고 그 땅의 열매는 이스라엘의 생존자들에게 자랑과 영예가 되리라.

3 또한 시온에 남은 이들

예루살렘에 남아 있는 이들

곧 예루살렘에 살도록 기록된 이들이 모두 거룩하다고 일컬어지리라.

4 주님께서는 심판의 영과 불의 영으로 시온의 딸들의 오물을 씻어 내시고

예루살렘의 피를 닦아 내신 뒤에

5 시온산의 모든 지역과 그 회중 위에

낮에는 구름을, 밤에는 타오르는 불길로 연기와 광채를 만들어 주시리라.

정녕 주님의 영광이 모든 것을 덮어 주는 지붕과 6 초막이 되어,

낮의 더위를 피하는 그늘이 되어 주고

폭우와 비를 피하는 피신처와 은신처가 되어 주리라.

주님의 말씀입니다.

◎ 하느님 감사합니다.

화답송

◎ 기뻐하며 주님의 집으로 가리라.

○ “주님의 집에 가자!”할 때 나는 몹시 기뻤노라. 예루살렘아, 네 성문에 우리 발이 이미 서 있노라. ◎

○ 예루살렘은 튼튼한 도성, 견고하게 세워졌네. 그리로 지파들이 올라가네. 주님의 지파들이 올라가네. ◎

(○ 이스라엘의 법을 따라, 주님의 이름을 찬양하네. 그곳에 심판의 왕좌, 다윗 집안의 왕좌가 놓여 있네. ◎

○ 예루살렘의 평화를 빌어라. “너를 사랑하는 이들은 평안하리라. 너의 성안에 평화가 있으리라. 너의 궁 안에 평안이 있으리라.”◎)

○ 나의 형제와 벗들을 위하여 비노라. “너에게 평화가 있기를!” 주 우리 하느님의 집을 위하여, 너의 행복을 나는 기원하리라. ◎

복음 환호송

◎ 알렐루야.

○ 주 하느님, 어서 오시어 저희를 구원하소서. 당신 얼굴을 비추소서. 저희가 구원되리이다.

◎ 알렐루야.

복음 : ✠ 마태오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8,5-11

5 예수님께서 카파르나움에 들어가셨을 때에

한 백인대장이 다가와 도움을 청하였다.

6 그가 이렇게 말하였다.

“주님, 제 종이 중풍으로 집에 드러누워 있는데 몹시 괴로워하고 있습니다.”

7 예수님께서 “내가 가서 그를 고쳐 주마.” 하시자, 8 백인대장이 대답하였다.

“주님, 저는 주님을 제 지붕 아래로 모실 자격이 없습니다.

그저 한 말씀만 해 주십시오. 그러면 제 종이 나을 것입니다.

9 사실 저는 상관 밑에 있는 사람입니다만 제 밑으로도 군사들이 있어서,

이 사람에게 가라 하면 가고 저 사람에게 오라 하면 옵니다.

또 제 노예더러 이것을 하라 하면 합니다.”

10 이 말을 들으시고 예수님께서는 감탄하시며 당신을 따르는 이들에게 이르셨다.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말한다.

나는 이스라엘의 그 누구에게서도 이런 믿음을 본 일이 없다.

11 내가 너희에게 말한다.

많은 사람이 동쪽과 서쪽에서 모여 와,

하늘 나라에서 아브라함과 이사악과 야곱과 함께 잔칫상에 자리 잡을 것이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영성체송

오소서, 주님. 저희를 찾아오시어, 평화를 베푸소서. 저희가 주님 앞에서 온전한 마음으로 기뻐하게 하소서.

오늘의 묵상

대림 시기에는 주님께서 오시기를 기다리며 준비합니다. 주님을 수동적으로 그저 기다리기만 한다면 그분의 오심은 우리에게 은총이 아니라 단죄의 이유가 될 수도 있습니다.오늘 독서에서 이사야는 강력한 정화를 통한 준비에 대하여 말합니다. 이 정화는 주님과 참된 만남을 위하여 미래에 대한 희망을 품고 준비해야 합니다. 우리가 삶을 올바로 정화하지 못한다면 이런 수고에 부담을 느끼고 낙담할 수 있습니다.그러나 주님의 오심을 준비하고 그분과 애정이 담긴 만남에 마음을 열 때 정화의 마음이 저절로 생깁니다. 기다림이 곧 정화입니다. 기다림은 바라는 것을 아직 얻지 못하였음을 뜻하므로 이따금 노력과 희생이 요구됩니다.때때로 우리는 주님의 위로를 받고 싶지만, 그렇지 못하다고 느끼면 이내 불평하고 맙니다. 기다림은 우리를 겸손하게 하고 부드러운 태도를 가지게 합니다. 우리 스스로는 정화할 수 없고 주님께서만 정화하실 수 있습니다. 그러기에 주님께서 오시기를 열렬히 기다립니다. 그러나 주님께서는 어느 모로 우리를 정화하시려고 이미 우리 안에 현존하십니다.복음에서는 오시는 예수님을 만나는 방법을 알려 줍니다. 먼저 우리는 우리에게 무엇이 필요한지 알아야 주님께 청할 수 있습니다. 백인대장은 괴로워하는 종을 위하여 주님의 개입을 필요로 합니다.둘째, 겸손해야 합니다. 하느님의 아드님께서 우리를 돌보시는 일이 당연하다고 생각해서는 안 됩니다.셋째, 믿음이 있어야 합니다. 주님께서는 상황에 따라 행동하는 방식을 취하시고 그분 친히 개입하는 방식을 결정하십니다.백인대장은 예수님께서 한 말씀만이라도 해 주시면 고통받는 종이 나을 것이라고 고백합니다. 우리가 정한 대로 외적으로 드러나는 방식을 통하여 주님께서 개입하시기를 요구해서는 안 됩니다. 우리는 믿음으로 주님께 더욱더 충실해야 합니다. (안봉환 스테파노 신부)

한반도 평화 기원 밤 9시 주모경 바치기 돌입

한국전쟁 발발 70주년 맞아 ‘평화를 염원하는 해’ 시작

 ▲한국 교회는 12월 1일 대림 제1주일부터 ‘한반도 평화를 위한 밤 9시 주모경 바치기’에 돌입한다.

가톨릭평화신문 DB

한국 교회는 전례력으로 2020년 새해가 시작되는 12월 1일 대림 제1주일부터 ‘한반도 평화를 위한 밤 9시 주모경 바치기’에 돌입한다. 2020년 한국전쟁 발발 70주년을 맞아 사제, 수도자, 평신도 등 교회 구성원 모두가 한반도의 진정한 평화를 기원하는 한 해를 시작하는 것이다.

주교회의는 지난 10월 가을 정기 총회에서 2020년을 ‘평화를 염원하는 해’로 보내기로 했다. 반세기가 훌쩍 넘는 세월 동안 전쟁으로 인한 분단의 아픔과 동족을 향해 총부리를 겨눈 채 주변 국가들의 이해 관계에 얽혀 살아가는 고통의 한반도를 위해 한국 교회가 거대한 ‘평화의 기도 부대’가 되는 것이다.

한국 주교단이 합심해 이 같은 결정을 내린 것은 교회 전체가 이젠 ‘한반도 평화’라는 공동의 좌표를 향해 하나된 마음으로 나아가야 한다고 더욱 인식한 데 따른 것이다.

국내 가톨릭 신자 모두가 연중 한마음 한뜻으로 매일 같은 시각에 주모경을 바치기로 한 것도 우리 사회 전체에 한반도 평화 조성 분위기와 우리 민족 화해의 진정한 의미를 전하는 데에 한국 교회가 선도적 역할을 하겠다는 강력한 의지이기도 하다.

한국 교회는 내년 11월 28일까지 이어질 매일 밤 9시 주모경 바치기와 평화의 의미를 「매일미사」와 각 교구 주보를 통해 계속 안내할 계획이다. 한국평신도사도직단체협의회 또한 주모경 바치기 운동을 적극 알리고 동참키로 했다.

주교회의는 주모경 외에도 우리 사회 안에 갈수록 격화되는 남ㆍ남 갈등 회복, 각자 일상에서 평화를 위해 할 수 있는 일, 불신(不信)보다는 형제애와 믿음을 염원하고, 성찰하는 묵상을 곁들인다면 기도의 의미가 배가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를 위해 가정과 본당에서 함께 기도를 바치는 것도 한 방법이다.

주교회의는 아울러 2020년 6월 25일 ‘민족의 화해와 일치를 위한 기도의 날’에는 오전 10시 30분 각 교구가 정한 장소에서 동시에 평화를 염원하는 미사를 봉헌키로 했다. 각 교구 및 관련 단체들도 연중 평화를 주제로 한 행사 및 캠페인을 공지해 참여를 독려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정훈 기자 sjunder@cp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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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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