렌즈 분야 독보적…호야(HOYA)를 아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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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야(HOYA), 도시바 자회사 주식 공개 매수


“HOYA가 도시바 자회사인 뉴플레어 테크놀로지(nuflare Technology)의 TOB(주식 공개 매수)를 실시한다”고 13일 니혼게이자이신문이 보도했다. 뉴플레어 테크놀로지는 도시바그룹의 반도체 제조장비업체로, 지분의 52%를 도시바가 갖고 있다.


니혼게이자이는 “뉴플레어를 둘러싸고 도시바도 완전 자회사화를 목표로 주식을 더 사들이는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며 “도시바가 TOB에 응하지 않고 있는 상황에서 적대적인 쟁탈전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 호야는 최대 1477억엔(1조 5780억원)을 투자해 주식 전체를 취득한다는 목표를 세우고 있다. 호야는 대체 어떤 회사이길래 유수의 도시바그룹을 상대로 싸움을 걸고 있는 걸까? 또 회사 이름은 왜 호야라고 명명했을까.

의료용 내시경 등 렌즈 분야 독보적인 기술


호야(HOYA)는 일본의 대표적인 광학기기업체다. 안경렌즈부터 의료용 내시경, 반도체 재료 등 광학기술 분야의 선두주자다. 무엇보다 호야는 렌즈 분야에서는 독보적인 기술을 갖고 있다.


1967년 일본 최초로 원근겸용메가렌즈(다초점렌즈)를 개발한 회사가 바로 호야다. 일본산 호야안경렌즈는 한국 시장에서도 높은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는데, 관련회사 ‘한국호야렌즈’가 사업을 하고 있다.

동네 이름 ‘호야마치’에서 회사 이름 따와


회사 이름 호야는 창업지(호야마치: 保谷町)에서 따왔다. 회사는 1941년 도쿄의 호야마치(保谷町:현재의 니시도쿄)에서 일본 최초의 광학렌즈 전문 메이커 ‘동양광학초자제조소’(東洋光学硝子製造所)라는 이름으로 출발했다. 창업자는 아이치현 출신인 야마나카 쇼이치(山中正一)와 야마나카 시게루(山中茂) 형제. 형인 쇼이치가 초대 사장, 동생인 시게루가 2-4대 사장을 맡았다.


호야는 안경렌즈, 소프트콘텍트렌즈, 의료용 내시경 생산에 이어 1974년부터는 반도체로 눈을 돌려 사업을 다각화 했다. 반도체의 경우, HDD(하드 디스크 구동 장치)용 유리 기판 분야에서 70% 이상의 점유율을 장악하고 있으며, 반도체 제조용 포토 마스크 기판도 생산하고 있다.


야마나카 가문 이어 스즈키 가문이 경영


호야의 창업가 라인은 야마나카(山中)를 거쳐 스즈키(鈴木)가문으로 이어지고 있다. 야마나가카 시게루의 장녀와 결혼한 스즈키 테츠오(鈴木哲夫)가 5-7대 사장을 지냈다. 창업가의 데릴사위로 들어간 스즈키 데츠오는 호야를 하이테크 기업으로 중흥시킨 인물로 평가받고 있다.


그는 재임 시절 회사를 통합해 호야초자(保谷硝子)를 출범시켰다. 이후 2000년부터는 아들 스즈키 히로시(鈴木洋)가 CEO를 맡고 있다. 히로시는 2008년 유명 광학기기업체 펜탁스를 인수(경영 통합)하기도 했다. <에디터 김재현>

http://www.japanoll.com/news/articleView.html?idxno=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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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재팬올(http://www.japanol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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