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저 자유롭기로 했다 *


나는 왜 애쓰지 않아도 될 일에

온 마음을 썼을까.

정작 마음을 쓰고 애써야 할 곳은

따로 있었는데.


그렇게 애써서 내가 원하는 방향으로

흘러간 적이 얼마나 되었던가.

그리 많지 않다.


특히 내가 아닌 타인을 위해 

애쓸 때면 더더욱 그랬다.


상대를 배려하면 할수록

나를 내어놓으면 놓을수록

그저 내가 해야 할 일을 했다고

받아들일 뿐이었다.


내가 아니면 안 된다는 말로

그들은 나를 이용해 편히 생활하고자 했다.

일을 잘하는 사람이 더 하는 게

당연하다는 게 세상의 태도였다.


나 자신은 또 어땠나.

완벽해지려면 애쓸수록

스스로를 더 궁지로 몰아세웠다.


착해지려 애썼지만

돌아오는 건 상처뿐이었다.


좋은 사람으로 보이려 노력한 만큼

나에게 먼저 좋은 사람이 되었어야 했다.


애쓸 만큼 가치 있는 일이 아니라면

애쓰지 말았어야 했다.


이제 더 이상 애쓰지 않기로 했다.

그저 자유롭기로 했다.











―전승환, 행복해지는 연습을 해요 中

가짐보다 쓰임을 쓰일수록 내 삶이 더 꽃필 터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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