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틱89의 2014년 첫 뮤지션으로 싱글 ‘마녀마쉬’를 선보이는 퓨어킴은 이미 인디 신에서 꽤나 알려진 뮤지션이다. 재작년 7월 첫 EP ‘맘 앤 섹스(Mom &Sex)’로 데뷔한 퓨어킴은 이어 발매한 첫 정규앨범 ‘이응’을 통해 기존의 여성 싱어송라이터들에게서 보기 힘들었던 매혹적인 음악을 들려줬다. 고양이가 ‘갸르릉’거리는 듯한 목소리, 몽환적인 멜로디, 기발한 화법, 야한 분위기가 조화를 이룬 퓨어킴의 음악은 특별했다. http://tenasia.hankyung.com/archives/2051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