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 오늘 어영부영 하다보니 한끼도 못먹었습니다. 그래서 저녁은 머 좀 먹고싶은거 먹기로... 간만에 마트에 가서 오징어 좀 데려왔답니다.
근데 사이즈가 좀 거시기해서 네마리 다 삶았습니다.
히, 썰어놓으니 그럴듯하네요...
와입은 감바스가 먹고싶다더니 냉동실에 오래 보관돼 있던 새우를 꺼내서... 머 대충 비주얼은 그럭저럭이네요...
치즈도 먹고싶다더니...
저는 소주, 와입은 와인...
혼자 다 먹어치웠네요...
학원 갔다온 아들이 사발면이 먹고싶데서 저도 한그릇^^
얼마전 태국여행 갔다 데려온 두리안맛 웨하스도 출동... 아, 두리안의 특유한 맛이라니...
아, 오늘의 마지막 안주는 메레치와 땅콩 ㅋ
향냄새 맡으며 마지막 한잔...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