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정보 유출로 국민적 공분을 사고 있는 카드 3사가 카드 부정사용 등 고객 피해를 전액 보상하기로 했다. 20일 고객정보가 유출된 KB국민카드와 롯데카드·NH농협카드 3사는 서울 광화문 소재 코리아나호텔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카드 부정사용 등 고객 피해를 전액 보상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