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6

집6(조립월드 + 또 자랑 / 자랑할거 아직 많이 남음)



공간박스가 왔음.

이미 내 머리속에 녀석들의 위치와 구상은 명확했기에 해야하는 일은 만드는 일 뿐이었음.





배송상태.... 허허허

많은 것 같지맘 다~~ 조립하면 됨.

금방임. 뚝~딱 하면 다됨.


퇴근하고 왔는데 집앞에 이녀석들이

이렇게 널부러져 있는걸 보고

뭐야?! 하면서 들고 들어가려고 했으나 엄청난 무게에 잠시 제자리에 서서 God of the 택배기사님께 다시 한번 감사 인사를 묵념으로


하면 누가 알겠냐 어휴

바로 택배기사님께 감사 문자를 발송했고,

web 발신으로 발송된 문자라 끝끝내 그는

내 답을 보지 못했다...(R.I.P)




자 일단 조립을 시작해볼까??!

ㄹ렛츠고 ㄹㄹㄹㄱㄱㄱ고ㅗㅗㅗㅗㅇ오오오


왜 또 설명서가 없는거냐 이런 일은 왜 나에게만 일어나는 것인가 하며 자아 성찰을 하다가 문득


배송자는 제 정신인걸까? 라는 생각을 되짚어보다가,


배송박스사이에 끼어있나 라고 자신의 불찰을 되돌아보며,

박스를 뒤집다보니.. 박스에 설명서가 있는 것을 발견했다

뭔데? 왜 거기 있는건데...


정말이지 끔찍하기 짝이 없다.

생애 첫 해외여행으로 공항에 나가면서 반대방향 지하철을 타서 헐레벌떡 내려서 아슬아슬하게 공항에 세이프해서 여권을 꺼내....

?? 으잉? 여권 어디있는건데... 집에 놔두고 왔네...??

라는 정도의 끔찍함이었다.



일단 다시 침착하고 만들어보자.


일단은 박스 조립을 위해서는 공구가 필요하다.

아무것도 없는 집에 공구가 어디있을까?


그렇다면 급한데로 보조배터리를 꺼내도록 하자.

보조배터리 뭔데?? 라고 생각하는 사람 없재??

보조배터리 위를 꾹! 누르면..?


당연히 공구가 튀어나오지!

모르는 사람 없겠지?


짜자잔~☆ 일단은 공구가 나왔다.


그렇다. 공구함이 예뻐서 자랑하기 위한

인테리어 공간박스 DIY 빌드업이었다.


공구함이 보조배터리 처럼 생겨서 예쁘다.

집에 공구가 없다면, 보조배터리 위를 꾹 눌러보기 바란다.


찡긋☆


그러나......



드라이버는 너무나도 작디 작았고,

공간박스의 나사는 수도 없이 많았다.



이렇게 첫 나사돌림을 시작하는데,


이거 뭐 지탱도 안되고 DIY는 개뿔

전동 드릴이 없으니까 제작을 할 수가 없었고,

이걸 혼자하는 미친놈이 세상!세상에 어디....




짜자잔~♡ 요깃네???




그렇다. 내가 바로 그 미친놈이었다.

3단은 물론 1단 공간박스까지 완성해서 dp까지 했다.


아무도 잡아주지 않는 하판축을 발로잡고

상판을 왼손으로 붙잡고 억지로 끼웠다.



세상에 안되는 일은 없더라...

하지만 힘든 일은 너무도 많더라..


힘든 일은 안하는 삶을 살아보도록 하자.(메모)



혹시 그대들은 최근에 힘든 일들로

부모님 얼굴이 눈앞에 아른거린 적이 있는가?



최근에 그러한 일들이 없다면,

인테리어 공간박스를 혼자 만들어 보기 바란다.

군대에서 이등병 자대 배치와 동시에(보급병배치받음)

침낭 내맘대로 불출했는데 중대 모든 분대장들이

시간별로 자기들 만나러 오라고 했던 기억 이후로

처음으로 어머니 얼굴이 눈앞을 스쳐지나갔다.



DIY는 잘못된 말이다. DIO로 바꿔야한다.

Do it yourself보다는

Do it ourselves가 맞는거 같다.



전동드릴 or 노동자2 or 제작업체

등과 함께 가구는 만들도록 하자.


이제 공간박스는 하나만 만들고

침대 프레임 만들어야됨. 얼씨구....

또 혼자네 허허 이런 댕댕이같은..



노동자2한테 전화 좀 하고옴... ㅂㅂ



부산토백이 흙수저의 분당살이 도전 + 광주 전세집 사람사는집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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