펌) 보모 지침서_3

오늘 안에 완결까지 올리겠습니다 껄껄

아웅 이번 소설도 재밌당 (자기만족)

지금 이 글을 읽고 있다면 재밌다고 좀 해줘요.

댓.글.로.


태그ㄱ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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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감하시고 재밌게 읽으셨으면 댓글 아시죠? ^^**

오늘이 바로 그 날이야! 



지금 에이츠 부인네 집 소파 위에서 이 글을 적고 있어.

잠시 후에


그 얘기가 별로 마음에 들진 않았지만, 너무 긴장되서 더 이상 자세한건 물어볼수가 없었어.




자, 그럼 내가 지금 어떤곳에 있는지 감 좀 잡을수 있게 집에 대해서 잠깐 설명할게.


지금쯤 너희들 모두 집이 어떨지 상상하려고 노력했을거라 확신하는데, 적어도 내 기준에선 이 집은 진짜 엄청나게 커. 


최소 3층은 되 보인다고 (윗층이랑 1층, 그리고 지하실까지 해서 말야.)

최소한 1층이랑 윗층은 둘러볼 생각인데, 적어도 지금은 지하실 쪽은 안 가볼것 같아. 

영화에선 그런 장면 많이 봤단말야!



애비게일의 방은 윗층에 있어.

좁은 계단을 지나서 올라가보면 기다란 복도가 있고 그 양쪽으로는 문들이 있어.


문들은 전부 두꺼운 자물쇠로 잠겨있었는데, 예이츠 부인이 말한 복도 끝에 있는 애비게일의 방문만이 자물쇠가 달려 있지 않았어.


문은 두꺼운 철문이었는데, 윗쪽이랑 아랫쪽에는 빗장이 하나씩 달려있었고 편지에 있었던 그 이상한 휘장이 문 위에 칠해져있었어.


하지만 가장 소름돋았던건 문의 손잡이를 다 뜯어낸것처럼 보였다는거야.


이 문은 아무래도 절대 열리지 않을것 같아.




문은 단단히 닫혀있었지만, 문 반대편에 있는 애비게일의 소리를 들을 수 있었어.

애비게일은 방안 이곳저곳을 돌아다니는것 같았는데, 이상한 긁는 소리 같은게 났었어.

카펫위에 사포를 깔아놓은거처럼 말야.

거기에다가 숨소리와 함께 신음소리와 듣기 싫은 콧소리가 섞인채 들려왔어.


원래 애비게일을 불러서 내 소개를 하고 싶었었는데, 말을 하려는 순간, 입이 바짝 마르고 불안감이 내 목을 죄오는게 느껴졌어. 


난 이 애에게 말을 붙일 수 없었어. 

그래서 난 최대한 조용히 위층에서 발길을 옮겼어.


방금 문을 노크하는 소리가 들렸어.

지침서에는 대답하지 말라고 적혀있었지만, 적어도 문 구멍으로 내다볼까 생각중이야.



아무도 없네.

진짜 뻥안치고 누가 문 두드리는 소리를 들었는데, 구멍으로 밖을 내다보니까 아무도 없었어.




이제 1층을 둘러볼거야.

애비게일에게 밥 주기전까진 아직 15분 정도 남아서, 한 나머지 10분정도는 뭘 좀 찾을 수 있을지 좀 돌아다녀보기로 했어. 


어 아무래도 예이츠 부인의 방을 찾은거 같애.

문이 안 잠겨 있길래, 한 번 들어가 봤어.

방은 정말 깔끔하게 정돈되어 있어. 

솔직히 말해서, 이 방이 손님방이라고 했어도 놀라지 않았을거야.

방은 화장실하고 연결되어 있었는데, 변기에는 아무런 물도 안 담겨 있어.

욕조는 물 때에 누렇게 물들어 있고.


부인의 방 구석에는 커다란 화장대가 놓여져 있었는데, 그 위엔 종이더미가 수부룩하게 쌓여있어. 

편지..비슷한것처럼 보이는데… 



미친, 이게 뭐야!


이거 내가 며칠전에 올렸던 내 글이잖아!

내가 내렸다고 말한 그 글 말이야…





화요일에 올린 글도 있잖아!

이거 그웨돌린 부인의 글씨첸거 같애…

지침서에 적혔던 글씨체랑 똑같은거 보니까…




애비게일에게 밥 줄 시간이네.



불그스름한 회색빛의 곤죽

꿀꿀이죽이 생각나는걸.

예이츠 부인은 그걸 플라스틱 용기에 다 나눠 담아놓으셨더라고.

냉장고 옆에는 거대한 플라스틱 쟁반이 겹겹히 쌓여있었어.

마치 초등학교에서 밥 먹을때 썼던것처럼 말야.

부인은 플라스틱 쟁반위에 있는 한끼 분량을 한 시간마다 애비게일한테 먹이라고 했어.


부인이 떠났을때 말했던것처럼, 난 곤죽이 올려진 쟁반을 문 아래있는 조그마한 틈 사이로 밀어넣었어.


시발 깜짝이야 애비게일이 울부짖기 시작했어!


겁나 시끄럽네!

아 맞아, 사진 넣는거 깜빡했어!!!


내가 문 밑으로 아기 였을적 사진을 밀어넣으니까, 거의 바로 비명을 멈췄어.

와 내가 이걸 까먹고 있었다니!

일어난 일들 여기 다 적는거보다 일단 좀 집중 좀 해야겠다. 


와 그나저난 난 애가 저런 소리를 내는건 생전 처음 들어봤어…

목구멍 뒤쪽에서부터 올라오는 짜증나는 비명같았는데, 무슨 개가 으르렁거리는 소리 같았어.

더 고음에다가 사람 목소리긴했지만 말이야.


이제 먹는 소리가 들린다. 

뭔가 후루룩거리면서 킁킁거리는 소리도 들려왔어.


난 밑층으로 다시 내려왔어.

더 이상 그 애가 내는 소리를 견딜수가 없었어.

예전에 내가 동물원갔을때 사육사가 동물들에게 밥주는 장면을 본적 있는데, 그 때가 떠오르더라고.

한 시간 뒤엔, 그냥 밥만 주고 가야겠어.


쟤가 내는 소리 때문에 불안해 죽겠어.

집에 혼자 있는건 도움도 안되고. 



티비라도 보려고 했는데, 아무것도 집중이 되지가 않았어.

길게는 가만히 앉아있지 못할것 같아.

불안한 생각들뿐이었어..


그웨들린 부인의 방안에 있던 내 글들이 머릿속에서 떠나지 않았어.




또 다른 노크소리가 들려왔어.

근데 이번엔 문에서 나는 소리가 아닌거 같은데.

아무래도 위층에 잠긴 침실문들중 하나에서 소리가 나는거 같애. 


위층에 올라가서 누구냐고 소리쳐봤지만 어떤 대답도 돌아오지 않았어.

애비게일의 방 옆으로는 방 세개가 더 있었지만, 전부 자물쇠로 단단히 잠겨있었어.

아무래도 계단에서 가장 가까운쪽에 있던 방에서 소리가 난것 같은데, 머리를 바닥에 대고 문 밑을 들여다봐도 아무것도 보이지 않았어


심지어 통과하는 빛줄기조차 말야.




그러다 아이디어가 하나 떠올랐어.

왜 진작에 이 생각을 못 떠올렸지.

애비게일의 방의 문이 바닥에 바싹 달라붙어있는게 아니잖아.

내가 쟁반을 밀어넣을수 있는 공간이 한 1인치 정도 남아있으니까 말야.

난 그래서 문 밑으로 뭐가 보이는지 확인해보기로 했어.




당연히 거기엔 작은 여자아이가 있었어!


하지만 그게 내가 알아볼 수 있는 전부였어…

방 뒤편에는 매시간 다 먹고 남은 플라스틱 쟁반들이 버려져있었고, 애비게일의 발이 보였어.

애비게일은 분홍색 슬리퍼에 크림색의 잠옷을 입은채 발을 질질 끌면서 방 한쪽에서 반대편으로 계속 왔다갔다 돌아다니고 있었어.

중얼거리는건지 흥얼거리는건지 하여튼 뭔가를 계속 하면서 말야.


지침에 대해선 잘 알고 있었지만, 왠지 난 이 애한테 미안한 감정이 들었어.

이 방에 알 수 없을정도로 정말 오래 갇혀있었던거아냐.

더군다나 화장실이나 그런것도 방안에 없어보이고…

이 일이 다 끝나면 누구라도 좀 불러야될것 같아.



젠장! 계단 옆에 있는 방에서 노크소리가 또 들렸어!



전에는 눈치채지 못했는데, 소리를 듣고 고개를 돌아보니까 계단 위에 다락방 입구가 있는게 보였어.


난 밑층으로 내려가서 부엌 서랍에서 손전등을 찾아냈어.

해치는 안 잠겨있었으니까, 올라가봐도 안전하겠지.


위는 먼지로 잔뜩 뒤덮여있었어.

이삿짐 상자들이 먼지에 잔뜩 뒤덮인채로 이곳저곳 놓여있었어.

그 중 하나를 열어봤더니, 그 곳엔 아기 사진으로 가득 차있었어.

다 젖먹이였을때 사진같은데, 찍은 시간대가 다 어마어마했어.


여기 1920년대때 사진들도 있는데, 여기 찍힌 아기들은 다 한살도 채 안되보였었어.

내 사진도 이곳에 추가되려나 생각을 하니 소름이 돋았어.



입구 반대쪽에서 쿵 하는 소리가 들려왔어.



이 소린 분명 애비게일의 방에서 들려온걸거야.

난 여기서 애비게일 방의 천장으로 갈 수 있는지 시험해보기로 했어.


좋아 애비게일의 방 천장으로 왔어.

천장에는 쥐나 흰개미들이 갉아먹은것처럼 보이는 자그마한 구멍들이 이곳저곳 뚫려있었어.

여기서 애비가 보이는지 보려고 난 구멍에 눈을 갖다댔어.




씨발 씨발 씨발.


난 다락방에서 뛰쳐나왔어.

다시는 저기 안 들어갈거야!



아무래도 애비게일이 날 본거 같애!

아니 적어도 내가 거기에 있단건 눈치챈거 같아.


내가 구멍 하나에 눈을 대고 내려다봤을때, 애비게일이 가만히 서있는게 보였어.


그 앤 작은 몸집에 잔뜩 떡진 머리가 얼굴을 뒤덮고 있었어.

그러고는 방구석으로 가서 내 아기였을때의 사진을 꼭 붙잡고는 무언가를 계속 중얼거렸어.


갑자기 중얼대는걸 멈추고는 천장을 올려다봤어.


어떻게 내가 거기에 있는지 눈치를 챘는지 모르겠지만, 그 앤 알아차렸다고!

마치 내가 걔 이름을 부른거처럼 자연스럽게 애비게일은 고개를 들어올렸어.


그러고는 자리에서 일어나 공기중의 냄새를 맡았고, 애비게일이 더 위를 올려다보면서 나한테 가까이 다가온 순간, 그 애의 머리카락이 얼굴에서 흘러내렸어.




그 애는 눈이 없었어!




눈이 있어야할 자리엔 그저 평평한 피부만 있었다고!


눈이 없어도 그 애의 눈빛은 날 똑바로 쳐다보고 있었어.


미친 소리처럼 들린다는 건 알고 있지만, 어떻게든 그 애가 날 여전히 볼 수 있는거 같았어.


난 최대한 빨리 다락방에서 나왔다고 생각했는데, 충분하지 않았나봐.

애비게일은 또 다시 비명을 지르기 시작했고, 난 계단을 잽싸게 내려갔어.


비명은 이전보다 훨씬 더 커졌고, 소리의 진동이 가슴에서 느껴졌어.

난 지침서에 적힌대로, 텔레비젼 소리를 최대로 맞춰놨어.



소리때문에 머리가 깨질것 같은데, 비명을 멈출 방법이 없다고! 




출처: https://www.reddit.com/r/DoverHawk/comments/6iw0wh/babysitting_instructions_part_3_update/
2차 출처 : https://blog.naver.com/threetangz/2212811937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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