펌) 내 누이는 그녀의 아들이 천재라고 생각하지만...난 무언가 사악한 일이 일어나는 것 같아 두렵다_2

흥미진진한 이야기 아닌가요?


아니 누가봐도 뭔가 이상한 낌새가 있는 아이인데, 엄마는 역시 다른가.... 애써 부정하고 있는걸까.....

과연 이 소설의 내용은 어떻게 흘러갈까요 후후후...........



태그ㄱ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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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감하시고 재밌게 읽으셨으면 댓글 아시죠? ^^**

내 누이가 거실로 돌아왔을 때, 난 변명거리를 만들어 내곤 급히 그 집을 떠났다.

난 내 차를 향해 나 있는 진입로를 걸어가며 누군가 나를 지켜보고 있다는 이상한 느낌을 받았다.

난 메티가 그 미소를 지으며 내려다 보고 있다고 거의 확신하고,재빨리 뒤돌아 메티의 창문을 바라보았다.


그러나 거기엔 아무도 없었다.


난 차에 탄 뒤 호텔로 운전을 하기 시작했지만, 누군가 나를 지켜보고 있다는 느낌을 지울 수 없었다.

난 방에 도착한 다음 침대에 앉아 생각을 정리하려 노력했다.

난 그 모든것이 내 머리속에서만 일어난 일이라고 반쯤 스스로를 설득했었다. 내가 거울에 비친 메티를 보고 있을 때, 내 마음이 잠시 홀렸던 게 아닐까?


그때, 전화벨이 울렸다.


난 도무지 누가 내가 머무는 호텔 방에 전화를 했는지 알 수 없었다.

누가 내가 여기 있다는 것을 알고 있단 말인가? 난 수화기를 집어들고 귀에 가져다 댔고 말했다.


"여보세요?" 메티의 목소리가 답할거라고 거의 확신했다.



그러나 그것은 메티가 아니었다. 그건 성인의 목소리였다.


"당신 오늘 집에서 뭔가 봤지요? 그렇지요?"


들어본 목소리였으나 누군지 떠올릴 수 없었다.

그가 다시 말했다.


"사실대로 얘기해 줘요. 메티가 뭔가 했지요?"


그리고 나는 그가 누군지 알아챘다.


"존?" 내가 물었다.


메티의 아버지.



"잠깐, 그럼 내가 집을 떠나고 있을 때, 나를 보고 있던게 당신이였어? 당신이 나를 여기까지 쫓아왔나?"


"난 몇년 전에 뭔가를 봤어요 필립. 그리고 난 오늘 당신이 집에서 나올 때 표정을 봤어요. 뭔가 일어났지요"


난 대답하려 했지만 그가 가로채었다.


"필립, 당신은 조금 떨어져 있어야 해요. 거기로 다시 돌아가지 마요. 당신..."


"잠깐만 기다려" 내가 끼어들었다.


"이것, 당신이 본 것 때문에 집을 떠난거야?"


"난 악마를 보았어요 필립."


그는 잠시 말을 멈추고 거칠게 숨을 내쉬었다.

그는 단 한문장을 더 말하고 전화를 끊었다.



"난 순수한 악마를 봤어요"




지난 밤, 메티 아버지와의 대화 후에, 나는 내 누이를 생각했다.

그녀는 안전한가? 내가 하던 것을 멈추고 그 집으로 돌아가 모든게 정상인지 확인해야 하나?

마지막 순간에, 난 그 생각의 반대로 결심을 굳혔다. 그러면 내가 미친사람으로 보일 것이다. 그리고 그게 메티의 계획인지도 모른다.


내가 무엇을 하겠는가?

집에 쳐들어가서 이렇게 소리쳐야 하나?


"수잔, 넌 안전하지 않아. 메티는 어....어...."


무엇이란 말인가? 그가 도데체 무엇인가? 그리고 이 모든게 내 상상이 아니라고 확신할 수 있는가?


그래. 그 아버지도 5년 전에 뭔가 보았지.

그를 너무나 겁에 질리게 한 나머지 다신 돌아갈 수 없게 만든 무언가를.

그러나 만약에, 단지 만약 우리가 둘다 틀렸고 우리가 봤다고 생각한 것을 보지 않았다면?


만약 메티는 단지 너무나 재능있는 어린 소년이고 그것 뿐이라면?

내가 잠이 들 무렵, 난 모든것이 괜찮으며 내가 본 것은 모두 내 상상력이 미쳐 날 뛴 것이라고 나 자신을 반쯤 설득한 상태였다...


그러나 난 그 꿈을 꾸고 말았다.

난 그게 꿈이 아닐까봐 두려웠다. 난 그게 예지일 까봐 두려웠다.




늦은 밤이었고 난 누이의 집 문을 향해 밖에서 걷고 있었다.

난 분명 급하게 뛰어가고 있었다.

문은 잠겨있지 않았고 난 바로 걸어들어갈 수 있었다.


난 피를 보았다.


어디에나 피였다. 저항의 흔적이 아닌, 어떤 의식의 흔적이었다. 그리고 난 그 피가 누구의 피인지 알고 있었다.


난 구석으로 걸어갔고 누이를...혹은 최소한 그녀였던 것에서 남은 것을 보았다.

그녀는 끔찍한 방법으로 갈기갈기 찢어져 있었다.

난 메티가 그녀에게 무슨 의식을 했던 그 도중에 그녀가 느꼈을 공포를 상상할 수도 없었다.



난 복도 맞은편에 있는 메티의 인기척을 들을 수 있었다.

이 상황이 현실에서 일어났다면, 난 그 곳에서 뒤도 안돌아보고 도망쳤을 테지만 그 꿈에서 나는 그 소리를 향해 걸어갔다.


난 뭔가를 빠는 소리와 씹는 소리를 들을 수 있었다.

메티는 뭔가 먹고 있었고, 그게 뭔지에 대해 놀랄 필요는 없어보였다.



그는 계단의 맨 아래에 서서 어제 거울에 비친 그가 했던 것 처럼 나를 바라보았다.

그는 손부터 팔꿈치 까지 남은 누이의 팔을 입으로 가져갔다.

그는 먹는것을 멈추고 나를 향해 미소지었다.


"음..안녕하세요 필립삼촌?" 그가 말했다.


"놀랐죠?"




바로 그 때, 난 거칠게 숨을 내쉬며 침대에서 일어났다.

다시한번, 난 이게 내가 보거나...봤다고 생각한 것 때문에 꾼 악몽이라고 스스로를 설득하려 했다.


하지만 최소한 난 오늘 그 집에 돌아가서 메티에 관해 누이와 이야기를 해봐야 겠다고 생각했다. 그녀가 혹시 메티의 이상한 점이든 뭐든 뭔가를 눈치챘는지 알아보기 위해서.




아침에 출발했으나 도착한 것은 점심때 쯤이었다.


우리는 하루를 보내기 위한 어떤 계획도 가지고 있지 않았다. 그날은 일요일이었고, 우리 모두 쉬고 있었으나 밖에 비가 내려 할수 있는 선택은 많지 않았다. 그리고 난 누이와 단 둘이 말할 시간을 찾아야 했다.


그러나 그녀가 나를 집안에 들인 그 순간부터 일이 틀어졌다.

거실로 걸어 들어가면서 난 지난 밤의 꿈이 너무나 생생히 기었났고, 그것이 꿈보단 예지같게 느껴졌다.


그리고 그 때, 난 복도에 들어섰고 메티를 보았다.


그는 꿈에서와 똑같이 계단의 맨 아래에 서 있었다.

꿈에서 입었던 옷을 입고서, 그 손에 들린 것은 누이의 팔이 아닌 샌드위치였다.


그는 꿈에서처럼 샌드위치를 내리며 나를 바라보았다.

그는 미소를 지으며 다시 내게 말했다.


알고있는

그리고 난 그가 말하기도 전에 다음 말을 알 수 있었다.



"놀랐죠?"




내 말은, 이게 더이상 단순한 우연일리는 없지 않은가?

그는 지난밤 내가 꾼 꿈을 따라하고 있었다.


그는 정확히 같은 장소에 서서, 같은 옷을 입고, 같은 말을 했다.

난 모든것의 진실을 알아야만 했다.


"수잔" 난 복도 건너편을 향해 말했다.

난 거의 소리쳤다.


그녀는 내 목소리에서 곤경을 느끼고 즉시 다가왔다.



"현관 앞에서 너한테 할 말이 있어"



"들어봐" 밖으로 나갔을 때, 그녀에게 거의 속삭이듯 말했다.

난 메티가 듣는것을 원하지 않았다.


"혹시 메티가 이상하다고 느낀 거 없어? 뭐든지 빨리 배우는 거 말고"



난 그녀의 얼굴에 분노가 퍼지는 것을 즉시 볼 수 있었다.

난 예상하지 못했다.


"오...너도 그러지 마" 그녀는 짜증내며 말했다.


"무슨 뜻이야? 나 혼자 걔에게서 이상한 점을 느낀게 아니라는 거야?"


"수잔, 네 말이 틀림없을거야. 그런데 난 느낌이 안좋아. 혹시 내가 오늘 밤에..."



그녀는 내 말을 가로챘다."아니"

그녀는 잠시 멈춘 뒤, 이어서 말했다.


"내 생각에 넌 바로 떠나야 할 거 같다. 난 이런 대화들이 지긋지긋해. 너마저 이럴 줄은 몰랐다고"




난 그녀와 몇분 더 이야기를 나누었다.

난 그녀에게 그녀와 메티를 방문하기 위해 여기까지 비행기를 타고 왔다고 말했다.

난 계속 사과를 하며 오늘 같이 보낼수 없겠냐고 물었다.



그러나 그녀는 단호했다.

그녀는 내가 떠나길 원했고, 그래서 난 떠났다.



난 메티에 관해 내가 겪은 일을 수잔에게 말하지 않았다.

어떻게 그럴 수 있겠는가? 그녀는 문제를 언급한 시점에서 과민반응을 보였다.

내가 뭐라 말할 수 있겠는가?


네 아들이 내 꿈을 조종하고 있어내 생각에 네 아들이 오늘밤 널 죽이고 먹을거 같아난 네 아들이 자기 목을 자르는 걸 거울을 통해 봤어



아니, 난 그런 것들을 그녀에게 말할 수가 없었다.




난 어디로 가야할 지 몰랐다. 다음 며칠동안 난 마을에 머물러 있었다.

누이가 진짜로 위험한가? 메티가 정말로 초자연적인 존재인가? 혹은 내 누이의 말이 맞는가? 아이가 너무나 지능이 높아서 다른 사람들을 겁에 질리게 하고 상상력을 자극하게 하는가?



난 내일 그녀에게 전화해야 겠다고 생각한다.


당장은, 가능한 모든 초자연적 현상에 대한 것을 찾아보려 한다.

민속신앙, 신들림, 미신, 신화 등 모든 것을.


가능한 빨리 소식을 전달할 수 있도록 하겠다.



ㅊㅊ : https://blog.naver.com/fallequation/221362409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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