펌) 내 누이는 그녀의 아들이 천재라고 생각하지만...난 무언가 사악한 일이 일어나는 것 같아 두렵다_3

벌써 주말이 끝나간다니...

저에게 가장 큰 공포는 월요일입니다......

모두 눈물이 날 것 같겠지만,,, 힘내봅니다,,,,


태그ㄱ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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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포소설 카드에 닉넴 태그



즐감하시고 재밌게 읽으셨으면 댓글 아시죠? ^^**

슬픔, 죽음, 공포, 경악으로 가득했었다.


난 아직 무슨일이 일어났는지 확실히 생각을 정리할 수 없다.

그러니 이 글이 전체적으로 엉성하고 피상적이라도 양해해 주기 바란다.




난 어제 호텔방에 앉아 메티의 행동과 일치하는 초자연적 현상/사건에 대해 찾아보겠다는 글을 쓰고 나서 바로 검색을 시작했다.

난 이 문제의 구렁텅이로 깊게 파고 들 수 있는 방법이 있을거라 생각했다.


당신은 구석진 곳에 자리잡고 모든 용품을 팔고 있는 오컬트 서점에 갈 수도 있겠지만, 난 그럴 시간이 없었다.

난 구글밖에 없었다. 그리고 난 거기서 얻을 수 있는 정보의 양에 놀랐다.




체인지링(changelings)


그것은 부모가 알아채기 전에, 작은 아이를 대신해 그 자리를 차지하는 사악한 영혼이다. 그리고 전 세계에 걸쳐 비슷한 이야기는 널려 있었다.

그것들은 "스프리건", "임번치" 혹은 "코리건" 이라고 불렸다.

모든 종류의 다른 미신적인 존재들이 한가지 공통점을 가지고 있었다



'부모도 모르는 사이에 인간의 아이가 어떤 사악하고 초자연적인 존재로 바꿔진다는 것.'




내 마음의 일부분은 계속해서 이것들은 단지 애들을 겁주기 위해 만들어진 이야기일 뿐이며 이런것이 일어나는 것은 가능할 리가 없다고 생각했다. 그러나 난 메티에 대해 생각했다.

그가 부엌에서 벌인 일과 내가 꾼 꿈에 대해서.


어쩌면, 난 무엇이 현실인지 확신이 없었던 건지도 모른다.



잠시 후에, 난 체인지링에 관한 어떤 글을 읽게 되었다.

어머니'어머니를 죽이고/섭취한 후에 그것이 온 어떤 초자연적인 것들에게로 돌아간다는 것이었다.


그게 보통 언제 일어나는가?

글에선 8살 전후라고 나와 있었다.


메티의 나이다.




이건 나에게 너무 나간 것이었다.

새벽 두시였고, 난 내가 반쯤 미쳐서 이러고 있는다고 생각했다. 그러나 난 내 누이의 집으로 돌아갔다.

이제와서 난 "내가 왜 전화를 먼저하지 않았을까?" 라고 생각한다.

그러나 그건 비극이 일어난 후의 위험한 생각일 뿐이다.



난 아무도 차가 접근하는 것을 듣거나 볼 수 없도록 길가에 차를 주차했었다.

난 차에서 내리면서 어떤 종류의 무기도 가지고 있지 않다는 것을 깨달았다.

난 분명 어떠 종류의 초자연적 사악한 존재와 마주할 것이다...그런데 난 변변찮은 무기 하나 없었다. 그러나 뒤돌아 가기엔 너무 늦었다.


난 집 안에서 일어나고 있는 일에대해 매우 안좋은 느낌을 가지고 있었고 그래서 난 가능한 빨리 집안으로 들어가야만 했다.



누이 집의 진입로를 서둘러 걸어가고 있을 때(거의 뛰어가고 있었다), 지난 밤의 꿈과 얼마나 닮아 있는지 느껴졌다.

난 문이 잠겨있지 않다는 걸 알았을 때, 전혀 놀랍지 않았다.

그리고 난 내가 본 것에 대해서도 전혀 놀라지 않았다.





피였다.




집 안으로 들어서면서 모든게 비현실적으로 느껴졌다.


꿈에서처럼 피가 온 사방에 있었다.


난 이 피가 누구의 것인지 알고 있었고, 벌써부터 슬픔이 차오르려 하고 있었다.

꿈과는 다른 무언가가 집에 있었다.



집에는 괴상하고 오컬트적인 유물과 공예품들이 방과 복도에 놓여져 있었다.

몇개는 실로 천장에 묶여 있었고 몇개는 땅과 테이블에, 나머지는 벽에 걸려 있었다.

이건 메티의 살인의식의 어떤 다른 부분임에 틀림 없었다.

충격받지 않은 내 뇌의 일부분은, 꿈에서 이런 조형물들이 왜 나오지 않았는지 생각하고 있었다.



난 거실의 끝에 도달해서 복도쪽으로 들어서려 했다.

난 내가 무엇을 볼 지 알고 있었다. 그리고 난 두번째 계단에서 메티를 볼 것을 알고 있었다.


난 그것이 무엇이던 간에 그를 마주해야 했다.


그러나 코너를 돌았을 때, 난 메티가 계단에 서있지 않다는 것을 알았다.

거기엔 아무도 없었다.




내 시야 한 구석에서 그림자가 부엌쪽으로 움직이는게 보였고, 난 번개처럼 돌아섰다. 그러나 그건 어린아이의 그림자가 아니었다.

다 큰 어른의 그림자가 싱크대 앞에 서 있었고, 말했다.



안녕하세요 필립



그림자가 빛이 있는 쪽으로 다가섰다. 그리고 난 그를 보았다.



"존?"



그는 고개를 끄덕였다.


메티의 아버지는 어둡고 실의에 차 보였다.

그는 피칠갑을 한 상태로, 핏물이 뚝뚝 떨어지는 커다란 칼을 들고 울고 있었다.

난 그 칼을 본 적이 있다. 그가 훌쩍거리며 말을 했기에 중얼거리는 것을 알아듣는 것은 상당히 힘들었다.



"난 그 애를 막을 방법을 찾았어요, 필립"

그는 메티에게 저지른 의식을 위해 집안 곳곳에 걸어놓은 유물들과 조형물들을 가리켰다.



그리고 그는 나를 거의 애원하듯 바라보았다.


"당신은 얘가 수잔한테 무슨 짓을 할 지, 알고 있었죠? 그렇죠? 난 이걸 해야만 했어요 그렇죠?"


"수잔," 난 크게 말했다.


"걘 괜찮..."


"난 이걸 시작하기 전에 그녀를 마취시켜 놨어요. 아침까지 일어나지 않을 거에요"


여전히 그가 헐떡이고 울고 있는 탓에 알아듣기는 어려웠다. 그는 망가졌다. 그리고 그가 계속해서 말했다.


"당신은 지금 당장 떠나야 해요. 그리고 이거와 관련해서 아무 말도 하지 말아야 해요"


난 다음에 뭐가 일어날 지 알고 있었다. 그리고 난 내가 떠나야 한다는 것에 동의했다. 그러나 난 떠나기 전, 메티의 아버지를 바라보고 마지막으로 한마디를 하였다.



"존" 그는 나를 올려다 보았다.

그의 눈에선 일말의 희망도보이지 않았다.



"이렇게 되야만 할 일이었어."



난 그에게 고개를 끄덕여 주었다.

난 그의 얼굴에 안도 비슷한 감정이 떠오르는 것을 보았다. 그리고 그는 다시 날 향해 고개를 끄덕였다.


그 이후, 난 복도를 나섰다.


내가 거실을 지나갈 때, 난 부엌을 돌아보았다.


난 이틀 전 처럼 존의 모습을 보았다.

난 그가 칼을 들고 자신에게 향한 후, 목을 깊게 자르는 것을 보았다.



거울에 비친 메티가 했던 것 처럼.



난 집 밖으로 서둘러 나와, 차에 타고, 거길 떠났다.



미디어는 내가 그렇게 될 것이라 생각한 그대로 그 사건을 묘사했다.




'아무말 없이 집에서 떠난 싸이코 아빠가 5년뒤 돌아와 악마적인 의식을 치루며 아들을 죽이고 자살하다'




난 우리 "보물" 작은 메티를 잃은것에 대해 가족들과 함께 애도하며 하루를 보냈다.

아시죠, 그 애는 천재였어요. 그리고 "아름다운" 영혼을 가지고 있었죠.


누이는 당연하게도 슬픔을 가눌 수 없는 상태였다...그러나 난 그녀가 여전히 충격받은 상태라고 생각했다.


일어난 모든 일의 실체가 얼마간은 그녀에게 명확히 인식되지 않으리라.



나의 경우엔, 아직도 그날 있었던 모든것을 밝히지 않으려 노력하고 있다.

이 모든 일의 대부분은 근거가 없으며 추측으로 이루어져 있다...그러니 이게 내가 할 수 있는 최선이다.




난 메티가 어떤 존재였는지 모른다. 하지만 난 그가 인간이 아니라는 것은 확신한다.

그의 아버지 존 역시 5년 전 어떤 일을 겪은 후에 똑같이 확신했다.


어떤 일이 일어났든 간에, 그것은 존을 너무나 겁에 질리게 해서, 한마디 말도 없이 그를 떠나게 했다.



버렸던


그는 몰래 지켜보며 메티가 무엇인지에 대해 조사하고 있었을 것이다.

그는 결국 찾아냈을 것이다.

그는 내가 그랬던 것 처럼, 메티가 자기 어머니를 죽일것이란 것을 알아내었다. 그래서 존은 3일전에 내가 집을 떠났을 때 나를 지켜보았고, 내 표정에서 어떤 것에 대한 곤경을 읽었을 것이다. 그래서 그는 호텔까지 나를 따라왔고 내 방에 전화를 했던 것이다. 또한 난 존이 어떻게 하면 메티에 대해 맞서는지 찾고 지난 밤 실행했던 의식에 대해 공부했다고 생각한다.



뭔가 빠진 부분이 있는가? 내가 이해 못하는 부분이 있는가?

당연하다. 그러나 난 내가 영영 이걸 알아내지 못할거라 생각한다.



그러나 난 불쌍한 존에 대해 비통한 마음을 금할 수가 없다.






악마로 부터 우리를 지켜낸 사람이 아닌, 괴물로 영원히 기억될 한 남자에 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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