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xuality 이전에 body 3cm의 작품을 보고 있자면 인간의 몸은 참으로 경이로운 것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작품 속 누드는 섹슈얼한 상상을 불러일으키기보다 인간의 몸 자체가 얼마나 무궁무진한 미학적 가능성을 가지고 있는지 깨닫게 합니다. 획일적인 미의 기준때문에 우리의 몸은 고깃덩어리처럼 취급받고 있습니다. 하지만 s라인의 몸매, 떡벌어진 근육질 몸매가 아니여도 인간의 몸은 그 자체로 충분히 아름다운것이 아닐까요? 손쉬운 개인 전시관 개설, 아이노갤러리 >> http://www.ainnogaller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