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군가가 자신의 꿈을 세계정복이라 하면 지금 때가 어느때인데 세계정복같은 허무맹랑한 소리를 하고 있느냐며 코웃음을 칠 것이다.그런데 요즘같은 세상에도 세계정복을 꿈꾸는 맹랑한 여인네가 있다. 바로 아티스트 김쎌이다. 그녀의 목표는 온 세계를 '김쎌화'시키는 것이다. 그래서 그녀는 그녀에 대한 신화를 만들기 시작한다. 그녀가 만든 신화 속에서 美세포의 요정 쎌러문으로 불리는 그녀는 작품 속에서 '손'으로 표현된 그녀의 美세포를 온 세계에 증식시키려한다. 발칙한 그녀의 상상은 과연 세계를 지배할 수 있을까? 손쉬운 개인 전시관 개설, 아이노갤러리 >> http://www.ainnogaller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