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오모, 코로나 대화중 형제의 난?

코로나19 대책 설명 중 주지사와 앵커가 돌연 '엄마'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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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는 뉴욕주 주지사와 CNN 앵커의 대화다.

″저는 통금이라는 단어를 싫어합니다.

아버지가 항상 통금을 정해줬는데, 당시 반발했던 게 생각납니다.”

″그런데 통금 어기는 건 주지사님의 많은 문제 중 가장 작은 문제가 아니었던가요?”

″전 안 그랬던 것 같은데... 그쪽이 항상 어겼죠. 가족들이 많이 힘들어했습니다. 중요한 얘기는 아니지만요.”

″주지사님이 뉴욕주를 위해 최선을 다해 일해주고 계시니 무척 감사하고 자랑스럽습니다만 아무리 바빠도 엄마한테 전화할 시간은 있어야죠.

아시다시피 엄마가 기다리세요.”

″여기 오기 전에 전화 드렸어요. 그런데 엄마는 제가 최고의 아들이라고 하시더군요. 좋은 소식이 있는데 그쪽은 두 번째로 좋아하는 아들이라고 하십니다.”

″시청자분들 앞에서 거짓말을 하시다니, 주지사님은 인터뷰의 신뢰성을 떨어뜨리셨어요.”

″두 번째로 좋아하는 아들~(ㅎㅎ)”


이게 다 무슨 소리일까?

앤드루 쿠오모쿠오모 프라임 타임


이날 방송에서 ‘통금‘에 대한 이야기가 나온 것은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야간 통행금지’가 필요하냐는 논쟁에서 시작됐다.

형제의 ‘농담’은 소셜 미디어와 유튜브 등에서 큰 화제가 됐다. 쿠오모 가문은 미국 내에서 케네디·부시 가문 등과 함께 거론되는 정치 명문가로, 두 사람의 아버지 마리오 쿠오모는 민주당 소속으로 1980년~90년 뉴욕주 주지사를 세 차례 역임했다.


CNN크리스토퍼 쿠오모(왼쪽)와 앤드루 쿠오모(오른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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