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닐의 매력에 빠져보자, 서울 대표 레코드숍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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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D와 디지털 음원에 밀려 기억의 저편으로 사라졌던 LP. 구시대적 유물로만 여겨졌던 바이닐이 때아닌 호황을 맞고 있다. 클릭 한 번이면 간단하게 음악을 소비할 수 있는 시대지만, 웬일인지 바이닐을 구매하려는 이들로 레코드숍이 북적인다. 기성세대에겐 노스탤지어를, 밀레니얼 세대엔 이제껏 경험해보지 못한 새로운 즐거움을 선사하는 이곳. 몇 분마다 판을 바꿔가며 음악을 들어야 하는 수고로움을 기꺼이 자처하는 마니아들 혹은 이제 막 바이닐에 발을 들인 이들에게 <아이즈매거진>이 서울 대표 레코드숍을 소개하려 한다. 세월의 때가 고스란히 묻어있는 빈티지 레코드부터 이제 막 빛을 본 신보들을 만나볼 수 있는 스팟들을 아래에서 확인해보자.


김밥레코즈

동교동 골목길에 자그맣게 자리한 김밥레코즈. 2013년에 문을 연 김밥레코즈엔 마니아들의 취향을 저격할 만한 바이닐로 즐비하다. 세계 각지에서 공수한 다양한 장르의 해외 음반들과 한정반들이 그 자체로 뮤직 라이브러리를 이루고 있는 셈. 켜켜이 쌓인 바이닐 틈 사이에서 이따금씩 발견되는 카세트테이프와 CD, 머천다이즈들 역시 눈길을 사로잡는다.

들어볼 만한 가치가 있는 음반으로 채워져 있다는 것

|레코드숍을 시작하게 된 계기가 궁금하다


본격적으로 김밥레코즈를 연 것은 2013년


|다른 레코드숍과 차별화되는 점을 꼽는다면


차별화 전략 같은 것은 애초부터 없었다. 기왕 매장까지 열어서 판매를 하는 것이면 내가 좋아하고 그래서 다른 사람들한테 추천하는데 주저함이 없는 음반을 판매해야 할 것 같았다. 중고를 판매하게 되면 똑같은 음반을 여러 장 구하는 것도 어렵고, 달랑 재고 1-2장 갖고 있는 상태에서 여기저기 추천을 한다는 건 매장까지 찾아오는 사람들 약 올리는 일 같아서 새로운 음반만 가져다 놓고 매장을 시작했다.


어느 정도 관심이 있다면 들어볼 만한 가치가 있는 음반으로 채워져 있다는 것


|많은 이들이 레코드를 들여오는 경로에 대해 궁금해할 것 같다


국내외를 다 합치면 거래하는 곳이 70-80여 군데


|바이닐에 첫 발을 들인 이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음반이 있다면


'지금껏 가장 좋아해온 음반'


사운즈굿 스토어

음악에 관한 모든 것을 경험해보고 싶다면 주저 말고 사운즈굿 스토어를 방문해보자. 레코드를 직접 디깅하고, 만지고 들으며 음악을 감상해볼 수 있으니까. 재즈라는 큰 카테고리 안에 잔가지를 뻗친 다양한 음반들과 굿즈들로 채워진 이 공간이 녹록치 않은 현실에서 잠시 벗어나 즐길 수 있는 소소한 위안거리가 되어주리라 확신한다. 안락한 분위기와 함께 곁들일 수 있는 커피는 덤.

단순한 소비를 넘어 레코드 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곳

사운즈굿 스토어에 대한 간단한 소개 부탁한다


단순한 소비를 넘어 레코드 문화를 경험하고 음악을 즐길 수 있는 시간이 제공되는 공간


|레코드숍을 시작하게 된 특별한 계기가 있나


우리가 지향하는 음악 문화에 애정 어린 시선을 담은 공간과 브랜드


|다른 레코드숍과 차별화 되는 점을 꼽는다면


누구든 편하게 와서 체험할 수 있는 분위기


|바이닐에 첫 발을들인 이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음반이 있다면


사라 본(Sarah Vaughan)의 [No Count Sarah]


다이브 레코드

지난 12월 을지로에 새롭게 문을 연 다이브 레코드. 진한 커피 내음이 반갑게 맞아주는 이곳은 주류와 비주류 음악을 아우르는 폭넓은 음악적 스펙트럼을 자랑한다. 두 대의 리스닝 스테이션을 이용해 음악을 감상할 수 있어 바이닐 입문자들에겐 더할 나위 없는 공간이다. 불편함이 주는 행복감. 이 모순적인 바이닐의 묘미를 다이브 레코드에서 즐겨보길 바란다.

부담 없이 편안하게 음악을 즐길 수 있는 공간

다이브 레코드에 대한 간단한 소개 부탁한다


1970~80년대 소울, 재즈, 펑크, 디스코부터 1990~2000년대 정글, 드럼 앤 베이스, 브로큰 비트, 하우스, 일렉트로닉에 이르기까지


|레코드숍을 시작하게 된 특별한 계기가 있나


매장을 방문하는 모든 분들이 부담 없이 편안하게 음악을 즐길 수 있는 체험 공간을 제공하고 싶었고


|다른 레코드숍과 차별화 되는 점을 꼽는다면


모든 음반을 자유롭게 골라서 들어볼 수 있는 분위기.


|많은 이들이 레코드를 들여오는 경로에 대해 궁금해할 것 같다


매주 소개하고 싶은 레코드를 직접 하나하나 모니터링한 후 구매를 결정


|바이닐에 첫 발을 들인 이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음반이 있다면


디고(Dego)의 ‘Too Mu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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