ㅡ질 척 거리던 겨울이 머물던 사무실 앞 도로에는


덩그러니 줄지어선 가로수들만이 여전했었는데,


어느샌가 새봄이 가득 늘어서서는 하늘 거린다


얼마 안 가서 벚꽃잎들은 다 떨어지겠지


문득, 영원할 것 같았던 그때의 우리들이 잠시 생각났었습니다..


선우정아ㅡ도망가자


https://youtu.be/-iFuDGmYlw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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