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드 르윈(Inside Llewyn Davis) 리뷰 후에 남은 것들

인사이드 르윈을 보고 리뷰를 앞에 썼지만, 이 영화의 매력들이 후두둑 후두둑 너무 많이 남겨졌다. 그래서 이 매력들을 비하인드 스토리라 칭하며 그것들을 기록한다. 어떻게 보면 스포가 될 수 있으니 영화를 보고 나서 읽었으면 좋겠다. 스포일러 무감각증이 있다면 영화를 보기 전에 읽어두면 더 좋을 수 있다. 영화를 아직 보지 않았든, 보고 나와서든 이 글을 읽어주었으면 좋겠다. 내가 모르는 부분도 같이 얘기해주면 정말 감사하고! 아래의 글은 CGV에서 이 영화를 관람한 후 큐레이터에게 들었던 것들과 여기저기서 보고 읽었던 부분들을 다 모아놓은 것이다. 새로운 에피소드를 발견할 때마다 추가 될 예정 :^) *처음과 끝을 똑같은 장면으로 배치한 수미쌍관구조 : 처음에 봤던 장면은 끝에 똑같이 나오지만 다른 점이 있다. 첫번째는 르윈이 전에 파트너와 불렀던 노래를 부르며 트라우마를 극복하는 장면이다. 시작하는 장면에서 이 부분은 편집된 채 이야기가 진행된다. 두번째는 자신을 때린 남자를 배웅하는 장면. 시작 부분에서 보여주지 않았던 모습이기도 하고, 이후 노래를 부르는 장면과 이 부분은 카메라 앵글을 달리하여, 아무 변화도 없는 것 같았던 르윈에게 작은 변화가 생겼음을 나타낸 것이라고 한다. 눈썰미라고는 찾아볼 수 없는 내게 너무 어려웠던 틀린그림찾기였다. *이상한 일주일에 등장한 그로테스크한 인물들 : 뒷좌석에 앉아 지팡이로 르윈을 콕콕 찌르던 남자와 그 남자의 운전기사, 치매에 걸린(것으로 추측되는) 르윈의 아버지 등 정상적이지 않고 칙칙한듯한 인물들의 등장. 이것은 코엔형제의 영화의 특징이라고 한다. *순환구조 : 자신이 책임지지못하고 피한 것은 결국 다시 돌아온다는 이 순환을 코엔형제는 매 영화마다 담아낸다고 한다. 영화 속에서는 1. 르윈이 임신시켰다가 낙태수술을 받은 줄 알았던 옛 연인이 아이를 키우고있다는 소식을 나중에 듣게 된 점 2. 옛 연인 이후 또 그 실수를 되풀이하여 진을 임신시킨 점 3. 데리고 다니던 고양이를 결국 버렸으나 후에 로드킬 시킬뻔! 4. 마지막으로 순환이란 의미를 교수님 댁의 고양이 이름을 '율리시스'라고 하여 르윈이 이 고양이 이름을 듣고 소리를 지른다. -율리시스는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영웅 오디세이의 라틴어 이름. *영화 속 사실들 -포크송 가수가 뒷골목에서 이유없이 맞는 장면을 떠올린 것이 이 제작의 시작이 되었다 -짐과 진이 부른 노래 500마일은 실제 피터, 폴 앤 메리라는 가수가 부른 것으로 이들의 모습이 그들과 싱크로율이 높다 -르윈을 지팡이로 쿡쿡 찌르던 이상한 마약중독자는 싱어송라이터 겸 재즈뮤지션인 닥터 존이라는 사람에게 영감을 얻었다 -인사이드 르윈은 데이브 반 롱크의 앨범에서 따온 것이며 그의 삶 중 항해사 자격증과 시카고 오디션 에피소드는 실제 있었던 일이다 -영화 속 등장하는 흰 니트의 포크송 가수들이 부른 음악은 배우 캐리 멀리건의 남편이 녹음한 것이다 -영화 이야기는 밥 딜런이 등장하기 직전의 일주일을 담아낸 것으로, 영화의 마지막에는 밥 딜런의 음악이 나온다 -밥 딜런, 데이브 반 롱크와 같은 주류가 아닌 가상의 인물로 영화를 그려낸 이유는 유명한 한 사람의 빛에 보이지 않는 다른 재능있는 인물들이 많이 있고, 그들의 삶은 이러하다 라는 것을 알리기 위함이라고 한다 -주연들의 모든 노래는 본인들이 직접 녹음한 것이다. 코엔형제가 배우들에게 부탁한 것 중 하나라고 한다. 이 외에도 영화에 관한 모든 이야기는 환영 또 환영! 또한, 나는 아직 코엔형제의 다른 영화를 본 적이 없으므로 르윈 인사이드 이외의 다른 작품 이야기도 좋다. - 영상은 영화 O.S.T 중 Mr.Kenned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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