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폭스콘 손잡고 ‘노동자 대체 로봇’ 만든다

구글이 폭스콘과 공동으로 노동자를 대체할 수 있는 로봇 개발에 착수할 것으로 알려졌다. 월스트리트저널에 따르면 현재 구글 내에서 로봇 프로젝트를 이끌고 있는 앤디 루빈이 최근 폭스콘 CEO 테리 고우와 극비 회담을 열고 폭스콘 제조공장에 구글이 만든 로봇을 공동으로 개발하려는 논의를 진행했다는 것. 폭스콘은 애플 아이폰과 아이패드 제품을 만드는 세계 최대 EMS 기업이다. 하지만 아이폰 생산라인에서 직원 자살이 잇따르는 등 가혹한 노동 환경으로 구설수에 올랐고 다른 한편으로는 중국 공장 임금 인상에 대한 대응에도 고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로 테리 고우 CEO는 지난해 폭스콘 공장에 노동자 대체 로봇 100만개를 투입하겠다는 계획을 밝히기도 했다. 폭스콘 입장에서 보면 구글과 공동으로 노동자를 대체할 수 있는 로봇을 개발해 생산라인에 투입할 수 있다면 직원에게 지불해야 할 임금을 낮출 수 있는 만큼 관심이 많을 수밖에 없다. 외신에선 이번 폭스콘과의 로봇 개발 착수 논의에 따라 구글이 지난해 보스턴다이내믹스를 비롯해 로봇 개발사 8곳을 인수한 이유를 알 수 있게 됐다는 반응이다. 당시 구글이 로봇 사업 진출 의사를 밝혔지만 구체적으로 어떤 분야인지에 대해서는 알려지지 않았다. 이번 폭스콘과의 제휴는 구글의 로봇 사업 진출 목적 가운데 하나가 단순 노동자를 대체하는 로봇 개발에 있다는 걸 알 수 있게 해준다는 설명이다. 한편 월스트리트저널에 따르면 구글은 아마존과의 소매업 경쟁도 시야에 넣고 있다. 아마존은 이미 거대 창고를 알아서 돌아다니면서 상품을 나르는 자동 로봇을 도입하는 한편 드론을 이용한 무인 배달 서비스도 개발하고 있다. 로봇 기술을 소매업에 적극 응용하고 있는 것. 구글 역시 이런 아마존이 노리는 영역으로 로봇 기술을 발전시킬 가능성이 있다는 분석이다. 관련 내용 원문은 이곳( http://blogs.wsj.com/digits/2014/02/11/foxconn-working-with-google-on-robotics/%20 )에서 볼 수 있다.

All about Tech. 사람과 기술, 제품이 만나는 뉴미디어 테크홀릭입니다.
Follow
4.7 Star App Store Review!
Cpl.dev***uke
The Communities are great you rarely see anyone get in to an argument :)
king***ing
Love Love LOVE
Download

Select Collectio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