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tra. 서울. 땅에서 별이 빛나는 곳.

오랜만에 글을 올리네요! ㅋㅋㅋ 다들 한주 잘보내고 계신가요?

오늘부터는 서울편 시작합니다!

잘부탁드려요~

ps. 지금까지 올렸던 이야기를 엮어서 책만드려고 하는데 생각보다 쉽지가않네요 ㅋㅋㅋ


서울은 참 매력적인 도시다.

내가 태어났고 인생의 반을 살아와서 그런것은 아니리라.

서울의 야경은 야근을 하는사람들이 만든다고 했던가.

서울을 더욱 아름답게 만드는 하나의 이유가 아닐까싶다.

오늘은 기억에 남는 야경장소 몇군데를 소개하려 한다.

가장 먼저 소개할 곳은 DDP 즉, 동대문디자인 플라자이다.

DDP는 자하 하디드라는 유명 건축가가 설계했는데 설계하던 당시 여론의 반응은 싸늘했던걸로 기억한다.

하지만 지어지고 난 뒤로는 호평이 가득했다. 뉴욕 타임즈에도 실릴 정도였으니.

복합문화공간으로써 제 역할도 충실히 할 뿐만 아니라 조경까지 아름다워 자주 출사를 나가는 장소이기도 하다.

개인적으로 상당히 좋아하는 LED장미밭이다.

다음으로 소개할 장소는 광화문으로 시작해서 삼청동을 통해 한옥마을로 가는 길이다.

낮에는 아기자기한 소품과 예쁜 까페들로 사람이 끊이질 않는 삼청동과 도심에서 한옥을 느낄수있는 북촌까지.

밤에는 또 다른 분위기를 만들어내는 매력적인 곳이다.

해가 진 후 30분간 매직아워가 시작된다.

말 그대로 마법같은 하늘을 보여주는 시간이다.

그때부터 야경투어는 시작한다.

화려한 광화문을 지나 걷고있으면 우리나라도 진짜 발전한 나라구나 라는 생각에 빠져든다.

광화문을 지나 삼청동으로 가는길.

옛 성곽터 주변으로 차들이 바삐 지나다닌다.

삼청동으로 가는 길 중간에 국립현대미술관이 있다.

내부에는 감각적인 전시품들이 많아 자주 놀러가곤한다.

북촌의 골목은 참 흥미롭다.

앞으로 이야기할테지만 몇년 전 전세계약사들의 모임인 FIP에 참여한적이 있다.

그때 외국인 친구들을 데리고 이곳을 온적이있었다.

한복을 입고 한옥사이를 거닐며 즐겁게 노는 친구들을 보니 이날 미리 사전답사겸 출사를 나오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다.

마지막은 야경은 아니지만 서울에서 가장 좋아하는 장소를 소개해볼까한다.

바로 상암 월드컵경기장과 그 주변 공원이다.

이런 조형물을 지나 들어가면 평화의 공원이나온다.

꽤나 큰 연못이 있는데 가족, 연인단위로 많이 나와서 놀곤한다.

춥지 않을때는 캠핑족들도 많이 오는 곳이다.

하늘공원으로 올라가는 방법은 2가지가 있다.

맹꽁이 열차를 타거나 걸어가거나.

개인적으로는 걷는걸 좋아하긴 하지만 생각보다 한참 올라가야해서 맹꽁이 열차를 타는것도 좋다.

하늘공원은 난지캠핑장과 더불어 과거 쓰레기 매립장이었다.

그곳에 흙을 덮고 숲을 조성한 곳이 바로 이곳이다.

그래서 여전히 메탄가스가 나와 산 주변으로 메탄가스 채집파이프가 자주 보인다.

요즘은 반딧불이, 맹꽁이 등 다양한 생물들도 살고있다. 겨울에가면 꿩도 볼수있다. 자연의 위대함을 느낄수있다.

하늘공원은 억새축제로도 유명하다.

봄이면 보리때문에 푸릇푸릇해진다.

여름이면 억새가 한참 자랄때라 녹색바다를 보는듯하다.

가을이면 억새가 무르익어 황금빛이 들판을 뒤덮는다.

그리고 겨울이면 억새밭에 눈이 쌓여 또다른 아름다움을 선사한다.

억새축제할때는 사실 억새가 완전히 익기 전이다.

억새를 온전히 즐기려면 축제가 끝난 뒤 한두주 뒤에 가는것을 추천한다.

한강 너머로 지는 해는 참 아름답다.

피트 준비할때 모의고사 친 날이면 항상 이곳에 올라 노을을 보며 맥주를 마셨던 것이 생각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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