있어보이는데, 쉬운요리 #20 매운등갈비찜

드디어 이사를 엄청나게 무사히 끝냈습니다. 알아요, 안 궁금하시다는거 이사를 하면서 드디어 불이 2개나 나오는 가스렌지를 만났습니다. 이전에 살던 집들이 인덕션이거나, 2개 중 1개가 고장이거나 아무튼 이래저래 사람 열받게 하는 그런 것들이었는데 드디어 가스렌지가 제대로 작동하는 집으로 이사해서 더 많은 시도를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번에 알려드릴 요리는 매운 등갈비 찜입니다. 그냥 계속 불에 올려놓고 들들 볶는다는 생각하시면 됩니다. 재료 돼지 등갈비(갈비도 되는데, 얇게 썰어주셔야 합니다.), 양파, 생강, 마늘, 후추, 깻잎, 당면, 고추가루, 소금, 설탕, 고추장, 간장, 참기름 1. 돼지 등갈비를 찬물에 담가두고, 커피포트에는 물을 올립니다. 그리고 생강은 엄지손가락 한마디만큼 껍질을 벗기고, 칼 뒷꿈치로 꿍꿍 찍어줍니다. 2. 간장 4아빠수저+후추 4번 흔들+설탕 1아빠수저+고추장 2 아빠수저(듬뿍듬뿍)+고추가루 2아빠수저+참기름 1아빠수저+마늘 다진거 1아빠수저를 섞어줍니다. 3. 커피포트의 물이 다 끓었다면, 냄비에 등갈비를 넣고, 뜨거운물을 넣고 끓여줍니다. 이 때, 1번의 생강도 투입, 양파 반토막만 넣고 후추를 4번 흔들어주고 된장이 있으면 된장 1아빠수저 넣고 팔팔팔 끓여줍니다. 4. 양파 반개 남은 것을 한입크기로 썰어주고, 깻잎도 깨끗이 씻어서 적당히 잘라둡니다. 그리고 당면을 찬물에 먹을만큼 넣어서 불려둡니다. 5. 20분정도 등갈비를 삶으면, 희끄무리하게 익어서 고기 냄새가 진동을 합니다. 등갈비를 건져내고, 냄비의 1/3까지만 국물을 남기고 버려줍니다. 6. 건진 등갈비에 양념이 잘 밸 수 있도로 칼집을 내키는대로 촷촷! 2번의 준비해둔 양념과 함께 잘 비벼줍니다. 7. 1/3의 국물이 남은 냄비에 양파, 양념된 등갈비를 넣고 우르르르 끓여줍니다. 초반 5분은 센불에 뚜껑을 덮고 바짝 끓여주시구요, 후반 5분은 뚜껑 열고 중간불에서 익혀주세요. 8. 국물이 자작자작(재료가 보이는 어설픈 정도)할 때, 당면과 깻잎을 마저 넣고 통깨 뿌리고 먹으면 끝. 이 요리의 핵심은 "하면 된다!"입니다. 사실 도전이었습니다. 마트에서 등갈비를 파는 걸 보고 해먹어야지 결심하고, 하겠다고 여자친구에게 선언하고, 사러갔는데 그냥 갈비만 있어서 일단 멘붕.. 근데 하기로 했던거 어쨌거나 고기니까 사다가 삶고, 양념해서 끓였더니 준수한 갈비찜이 되었습니다. 총 재료비는 15,000원입니다. 해먹는거랑 사먹는거랑 똑같은데 집에서 왜 해먹냐는 질문을 한다면 누가 하느냐가 중요하다고 말하고 싶네요. 덧, 이사를 했는데 오븐이란 걸 집으로 들일 생각입니다. 더 많은 요리를 시도할 수 있을 거란 생각에 벌써 들썩들썩 거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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