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셀로나는 왜 Yaya Toure를 보냈는가

오늘 새벽, 2월 19일 오전 4시 45분(현지 시각 오후 7시 45분)에 바르셀로나와 맨체스터 시티의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 경기가 있습니다. 야야 투레 리턴매치네요. 결과를 예측하기 힘든 경기가 될 것 같은데, 어떻게 예측들 하시나요? 이번 매치업을 맞아서 야야 투레와 바르셀로나 관계에 대한 기사가 쏟아지고 있습니다. 사실 투레 거래는 바르셀로나 이적 역사 중 최악의 실수 한자리를 차지하기에 충분하다고 봅니다. 펩과 틀어진 관계 때문에 바르셀로나를 떠났다는게 투레의 주장인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투레가 가진 바르셀로나에 대한 애정은 아직 여전합니다. 일례로 "레알 마드리드가 2012년 제시했던 오퍼는 생각해볼 일고의 가치도 없었다"는 발언을 보면 알 수 있죠. 어쨋거나 야야 투레가 맨시티로 가서 만치니 휘하에서 좀 더 공격적인 미드필더로 나서서 기량을 만개했다는 점이 선수 본인의 인생에는 큰 전환점이었다 봅니다. 물론 바르셀로나는 배가 아플대로 아프겠죠. 30M 유로로 투레를 보내고 42M유로에 마스체라노와 송을 데려왔고 중원에는 부스케츠를 대체자로 내세웠었죠. 부스케츠도 충분히 위력적인 자원이지만 결론적으로 따지자면 야야 투레에 비할 바가 아니라는 게 사실입니다. 다 제 자리가 따로 있는가봅니다. 오늘 경기에서 야야 투레의 한풀이를 볼 수 있을까요. 아니면 바르셀로나가 그들의 선택이 틀리지 않았다는걸 증명해 보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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