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학사의 새벽 / 이아랑

동학사(東鶴寺)의 새벽 / 이아랑



태초의 여명이 밝아오던 그날

동학사의 새벽은 인세의 초시인가

풍운 따라 흐른내천 중세이도다


바람은 연천봉에 머물다

어둠을 밀어내고

관음봉의 미소가 구름을 부르니

운해의 산하는 계룡을 품도다


천 년의 종소리는 골마다

무언의 생명을 깨우고

노승의 독경소리 중생을 깨우네


아!! 영겁의 세월이여

삶은 흘러가고 사라지다

또다시 현생 하여 흘러가는

색즉시공 공즉시색

色卽是空 空即是色


오늘 밤 동학사의 월광은

일천 강을 비추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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