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딧) 전 상담사고, 제 환자가 다음 학교 총기 난사 사건을 일으키려고 합니다_1

현실 공포 레딧을 가져왔습니다.

귀신, 악마같은 미지의 존재보다 무서운 인간..........

과연 어떤 내용이 이어질지 함께 보시죠! (티비말투)



태그ㄱ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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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포썰 카드에 닉넴 태그



즐감하시고 재밌게 읽으셨으면 댓글 아시죠? ^^**



저는 거의 약 1년 동안 알렉스를 치료해 왔었지만, 그 옅은 위협은 추수감사절 즈음에 시작되었습니다.


알렉스는 에마라는 여자아이에 사랑에 빠졌지만, 그 아인 알렉스와는 같은 감정이 아니었던 것 같습니다.

그냥 일반적인 학창시절의 실연이었죠

문제는 알렉스가 물러나지 않았다는 겁니다.

알렉스는 계속 사귀자고 얘기했고, 그 아인 계속 거절한 모양입니다.


알렉스는 매주 그 여자애에 대해 불평했습니다.

그 애가 자기를 알아주지 못한다고, 여지만 남기고 좋아하는 척만 한다고, 그 여자애의 친구들이 알렉스를 놀렸다. 같은 말들을 말이죠.


전 정중하게 그 아이에게 거리를 조금 두는 편이 좋지 않겠냐고 제안했지만, 알렉스는 폭발하며 여자들은 다 헤프고 천박하다고 장황스러운 얘기를 흩뜨려놨습니다.


알렉스가 화가 난건 이번이 처음이 아닙니다.

어머니가 아이를 이 곳으로 처음 보낸 것도 이러한 연유였습니다.

알렉스는 갑자기 감정을 분출하는 증상과 반사회적 행동의 이력이 있었고, 이로 하여금 다른 학생들이 그를 멀리하게 만들었습니다.


하지만 제가 알렉스에게 두려움을 느낀건 이번이 처음이었습니다.

자제력을 잃은 것처럼 알렉스의 눈에는 광기가 서려있었습니다.

그리고 이건 단순한 분노가 아니었습니다.

오히려 의기양양함이었죠.


그 다음 주 알렉스가 돌아왔을 땐, 그는 한결 차분해 보였지만 그 모습은 오히려 저에게 더 많은 불안감을 심을 뿐이었습니다.

전 자연스럽게 이번 주엔 네가 훨씬 행복해 보인다고 말을 꺼냈고, 그 아인 “다 해결됐다”라고 말했습니다.


전 알렉스에게 그게 무슨 의미인지에 대해 물었지만, 그 아이의 대답은 옅은 미소뿐이었습니다.


무언가 심각하게 잘못되었단건 직감적으로 느끼지만, 애써 믿고 싶어지지 않는 그 기분을 아시나요?

그 기분이 절 밤새 깨어있게 만들었습니다.


몇 달 전, 알렉스는 그저 친구를 사귀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어 불안해하는 십대 아이일 뿐이었습니다.

아이의 아버지가 가족을 내팽겨치고 떠난 것에 많은 분노를 품고 있긴 했었지만, 사람은 그걸 극복해 나갈 수 있습니다.

그거 때문에 제가 여기 있는거고요.


하지만 현재 우리는 완전 다른 세상을 살고 있었습니다.


저번 수요일 상담시간엔, 전 자랑스럽지 않은 일을 했습니다.

직장을 잃을 수도 있는 일을 말이죠.

전 학교 접수원에게 저희 상담시간을 잠깐 중단시키고 전화 통화를 위해 알렉스를 밖으로 데리고 나가달라고 부탁했습니다.


알렉스가 자리를 비우자, 전 그아이의 가방을 뒤지기 시작했습니다.

공책에 바인더에, 전부 평범한 것들 뿐이었습니다.

페이지를 넘겨봤지만 낙서나 노트 말고는 아무것도 나오지 않았습니다.


내가 뭘 하고 했는거지?


전 좀 더 가방 깊숙이 손을 집어 넣었고, 그리고 무언가가 느껴졌습니다.

그건 오래된 공학용 계산기였습니다.

전 계산기의 뚜껑을 열고, 고등학교때의 대수학 시간을 기억해내려고 애썼습니다.


PRGRM버튼.

우리가 시간을 때울때 쓰던 건였지.


처음으로 나온 프로그램은 에마였습니다.

전 떨리는 마음을 붙잡고 파일으 열었습니다.


누가

어디서

언제

전 (1)을 눌렀습니다.


에마, 크리스틴, 사라, 크리스. 그 뒤로 아무나 최대한 많이. 탑 10에 들기 위해선 20+ 필요.


(2)

거의 화학실. 아마도 도서관. 걔가 다른 년들이랑 자유 시간일 때.


(3)

12월 17일. 뉴타운 총기사건때처럼, 크리스마스 바로 직전에. 모두의 연말을 망쳐놓기.



손에 땀이 잔뜩 났습니다.

전 사진을 찍기 위해, 핸드폰을 향해 손을 뻗었고 그 순간 문이 열렸습니다.


“뭐하시는 거에요?”

알렉스는 앞으로 달려와 계산기를 집어갔습니다.


“알렉스, 우리 얘..”


“제 물건 맘대로 살펴보지 마요.”

알렉스는 그렇게 중얼거리고는, 가방을 싸서 밖으로 뛰쳐나갔습니다.


젠장.

전 속으로 생각했습니다.

젠장. 젠장. 젠장.



전 경찰에 연락했습니다. 경찰은 저에게 와 여러가지를 물었고, 보고를 심각하게 받아들인다고 얘기했습니다.

경찰은 저에게 계산기의 사진을 찍었냐고 물어봤지만, 아뇨.

5초만 더 있었다면, 모든 차이를 만들었을텐데 말이죠.


그러고는 전 학교에도 얘기를 했습니다.

학교에서도 경찰과 함께 조사하겠다고 얘기했습니다.


하지만 어젯밤, 경찰은 저에게 조사를 끝마쳤고 우려될 점은 아무것도 찾지 못하였다고 전했습니다.


물론 그랬겠죠.

알렉스는 내가 신고할 거란걸 알고, 모든걸 숨겼을테니까요. 젠장.


내일은 상담시간이 있습니다.

12월 17일 전의 마지막 상담이 말이죠.




알렉스는 여전히 상담을 취소하지 않았습니다.






https://m.blog.naver.com/threetangz/221453459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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