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딧) 전 상담사고, 제 환자가 다음 학교 총기 난사 사건을 일으키려고 합니다_2

미치광이 알렉스를 과연 막을 수 있을까요!!!!!!



태그ㄱ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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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포썰 카드에 닉넴 태그



즐감하시고 재밌게 읽으셨으면 댓글 아시죠? ^^**

만일 누군가가 당신에게 911 테러가 일어난다고 하루 전에 얘기한다면 당신은 어떻게 할건가요?

뉴타운 때는요? 아님 베가스라면요?


정신 나간 사람처럼 들리지 않으면서도 어떻게하면 이 사태를 멈출 수 있을까요?


누군가는 알렉스의 어머님께 연락을 해봐야한다고 제안했습니다.

저도 시도해봤지만, 어머니께선 그만두지 않으면 접근금지 명령을 시키겠다고 얘기했습니다.


도 누군가는 제가 일을 형편없이 하고, 다른 누군가에게 알렉스를 넘겨야 한다고 했습니다.

뭐 그렇게 생각하더라도 무리는 아니에요.

하지만 제 다른 환자들에 대해 들을 때까진 잠시 기다려주시면 좋겠네요.


어떤분들은 강제 입원을 시키는게 어떠냐고 얘기해주셨습니다.

아마도 가장 좋은 아이디어라고 생각하지만, 전 참견쟁이에다 그리고 누구보다 알렉스에 대해 잘 안다고 생각해요.

다른 누군가가 72시간 안에 알렉스를 알아가는 것보단 말이죠.

강제로 하는 어떤것이든 알렉스의 상태를 더욱 악화시킬 뿐일겁니다.


다른분들은 저보고 알렉스를 죽여야한다고 하더군요.

정말 솔직히 말하자면, 그런 생각도 해봤습니다. 자랑스러운 순간은 아니네요.


어떤분들은 오늘 그냥 집에 있으라고 얘기했습니다.

하지만 그렇게 할 수 없어요.

그 모든 위험 신호와 어떻게 하면 이 비극적인 일을 막을 수 있었을지에 대해 회상하는, 뉴스 속 상담사나 이웃 혹은 친구가 되고 싶지는 않았습니다.


특히 아이들이 위험에 처했을때는 말이죠.


학교의 도움으로, 두 명의 전담 무장 경찰관을 고용했고, 그 둘은 제가 알렉스와 상담하는 동안 제 오피스 밖에 서서 대기하고 있었습니다.


그 상황에서 솔직히 전 매우 침착해진 상태였습니다.

경관분들은 이미 알렉스를 검사하고 가방도 가져갔습니다.

그리고 제가 알렉스와 함께 있단건, 알렉스가 밖에 있지 않다는 얘기기도 하죠.


"알렉스,"

저는 말을 꺼냈습니다.

"저번 주에 있었던 일에 대해 얘기를 해야될거 같구나."


알렉스는 고개를 푹 숙이곤, 아무런 말도 하지 않았습니다.


"넌 상담을 취소하지 않았어. 너희 어머니는 너가 이곳에 오지도 않기를 바랬는데, 넌 여전히 이곳에 왔잖니. 그건 너가 이 상황을 다시 한번 고민해봐야겠다라고 판단했다고 생각해도 될까?"


알렉스는 고개를 들었지만, 눈을 마주치진 않았습니다.


"난 저번주에 대해선 아무것도 안 말할거에요."

알렉스가 말했습니다.

"여기 카메라 설치했을거잖아요."


메스꺼운 기분이 들었습니다.

알렉스는 틀리지 않았으니까요.


"그래, 그럼 뭔가 다른거에 대해서 얘기하는건 어떠니?" 


"어떤거요?"


전 입술을 꽉 깨물고 그것에 대해 말을 꺼내기로 결심했습니다.


"너의 아버지에 대해서."


마침내 알렉스의 눈이 저와 마주쳤습니다.

커진 눈은 붉게 충혈되있었고 지쳐보였습니다.


"그 사람이 뭐요?"


"그 분은 오래전에 떠났단다, 알렉스. 하지만 여전히 아픔이 네 안에 있는거 같구나."


"전 아픔같은거 없어요."

알렉스는 말을 뱉었습니다.

"그 개같은 자식이 사라져서 속이 시원하다고요."


"엠마는 어떠니 그럼?"

전 다시 물었습니다.

"엠마가 널 거절했을때, 너한테 많은 상처를 주었잖니. 난 한 달 내내 그 모습을 봤단다. 넌 아파하고 있어, 알렉스."


"난 아픔같은거 없어요!"

알렉스는 의자를 꽉 쥐었습니다.

"그 앤 그냥 멍청한 개년이라고요. 그 애가 뭔 생각을 하든지 전 좆도 신경안쓴다고요."


"화는 아픔에 대한 자연스러운 반응이란다. 특히 반복되는 고통에 대해선 말이다."


"그  아픔 뭐시기에 대해서 입 좀 닥치시라고요!" 

알렉스는 자리에서 일어났습니다.

"난 그 엠마랑 아빠보다 백만배는 낫다고. -- 그리고 시발 너보다도."


전 깊게 숨을 들이쉬고,침착하게 앉아있었습니다.


"허전함은 어떻니? 따분함은? 외로움은?"


"뭐?"

알렉스는 여전히 서있었지만, 그 아인 오히려 우리에 갇힌 야수처럼 보였습니다.

"무슨 말을 하는건데요?"


"매일 같이 넌 허전함을 느끼잖니."

전 말을 이어갔습니다.

"세상과 주변 사람들과 단절되서. 마치 거기에 아무런 의미가 없는것처럼 말야. 하지만 만일 우리가 이 상황을 바꿀 수 있다면 어떻겠니?"


알렉스의 얼굴은 분홍빛으로 돌아왔고, 마침내 목소리도 약간 잠잠해졌습니다. 

"할 수 없어요."


"아냐, 우린 할 수 있어. 셀 수 없이 많은 사람들이 너와 같은 상처들로 고통받았고, 수많은 사람들이 치유받았단다."


"뻔한 동정 집어 치워요."


.

상담사는 동요하는 모습을 드러내면 안되는데.


"만일 모든 세상이 무의미하고 거짓으로 점철되있더라도, 다른 사람들을 다치게 하는게 어떻게 도움이 되겠니?"


"걔네들은 당해도 싸요,"

알렉스는 말했습니다.

"걔네들은 절 괴롭혔다고요. 절 없는 사람처럼 취급했단 말이에요."


우린 점점 그런것에 대해 더 의식하게 된단다. 


알렉스는 잠시 생각하더니 말했습니다.

"그 애들에게 하룻동안 신이 될수 있겠죠."


"하지만 그건 힘과 명성을 얻는 방법이 아니란다. 내 말은, 그 파크랜드 총기난사 이후에 아무도 그 범죄자의 이름들을 기억하지도 못하고 있어. 우린 무감각해져가고 있다고."


알렉스는 표정을 찡그리고는 입을 살짝 움직였습니다.

전 알렉스가 내가 틀렸다는걸 증명하려고 하지만 할 수 없어하는걸 알 수 있었습니다.


"내가 바라는 건 그냥 네가 나한테 기회를 주는거란다." 

전 몸을 앞으로 기울였습니다.

"우린 이 공허함을 완전함으로 바꿀 수 있단다. 단절에서 연결로 말이야. 밑져야 본전이지 않겠니?"


알렉스는 아무말도 하지 않은채 방안을 돌아다녔습니다. 

마치 영겁의 시간이 지나가는것만 같았습니다.


그리고 마침내 알렉스는 멈춰섰고, 전 알렉스가 중얼거리는 소리를 들을수 있었습니다.

"알았어요."


제 마음은 안도감으로 가득 찼습니다. 

1년분의 치료 계획을 5분짜리 상담에 전부 꾸겨담았지만, 적어도 뭔가 진전이 보인것 같았습니다.


그때 알렉스가 말을 덧붙였습니다.

"그치만--"


,

"알렉스, 너가 목표를 이룰 수 있도록 내가 전력을 다해서 도와줄게."

전 알렉스의 마음이 바뀌기 전에 황급히 말에 끼어들었습니다.

"하지만 이런 짧은 상담시간으로는 너가 평생 받아온 상처를 낫게 하기엔 충분하지 않단다. 지금은 희망적으로 느껴질 수도 있지만, 그 맘이 오늘 밤, 아님 내일, 혹은 다음주가 되면 바뀔수도 있어."


"무슨 말을 하시는거에요?"


전 그 아이의 눈을 바라보았습니다.


"널 한동안 24시간 감시에 넣어놔야 될것 같구나."

전 말했습니다.

"자의로 입원하는데에서 동의해줄 수 있겠니? 나도 학교에서 시간을 빼서 너랑 하루종일 시간을 보내도록 할게. 너의 기분이 다시 나아질수 있도록 말야."


알렉스는 땅을 응시하더니, 문을 다시 바라보았습니다. 

"아무것도 달라지지 않을거에요."


"아냐, 달라질거야. 우린--"


"아니에요, 제 말은... 가둬야 할 사람은 더 이상 제가 아니라는 거에요."


전 표정을 찡그리며 물었습니다.

"그게 무슨 말이니?"


"경비들이 제 뒤를 졸졸 쫓아다니는데, 총을 가지고 들어갈 생각은 당연히 안했죠."

알렉스는 말을 이어갔습니다.

"그래서 우린 계산기를 들키고 나서 계획을 바꿨어요."


"뭐라고?"

전 고개를 내저었습니다. 

"알렉스, '우리'가 누군데? 계획이라니?"


"전 선생님의 시선을 딴데로 돌리고, 경비원들을 건물 이쪽에 모아놓으려고 했던거였어요."


"시선을 돌린다니?"

전 요동치는 심장을 붙잡고, 되물었습니다.

"뭘로부터?"


"걔가 도서실에 도착하기 전까지요."


알렉스의 말이 입 밖으로 나오기도 전에 전 즉시 뛰쳐나가 화재경보기를 울렸습니다.


하지만 사이렌은 그 순간 이미 지저귀고 있었습니다. 




출처 : https://m.blog.naver.com/threetangz/22145914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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