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힘으로 어찌할 수 없는 헤어짐을 '이별' 이라고 하고 제 힘으로 힘껏 갈라서는 헤어짐을 '작별' 이라 한다. '이별'은 '겪는' 것이고 '작별'은 '하는' 것이다. -신형철. 이렇게 헤어짐을 짓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