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석의 습격, 관측 사상 최대 달 충돌

미 항공우주국 나사(NASA)가 실시하고 있는 달에 대한 운석 충돌 조사에 따르면 달의 운석 충돌은 생각보다 상당히 빈번하게 일어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g 미만 작은 건 물론 이보다 큰 우주 운석까지 더하면 충돌 횟수가 잦다는 것. 지난해 5월에는 40kg짜리 운석이 9만km/h 속도로 달에 충돌, 이전에 달에서 관측했던 것 가운데 가장 큰 폭발을 기록했다. 또 지난해 9월 11일에는 이보다 10배나 무거운 운석이 충돌, 관측 사상 최대 충돌이 일어나 직경 40m짜리 분화구가 생겼다. 충돌한 운석은 폭이 0.6∼1.4m짜리로 보인다. 이 충돌은 9월 11일 스페인 남부 도시에 있는 세비야 천문대에 있는 천체 망원경 2대가 운석이 달에 충돌하는 순간을 카메라에 담는 데 성공한 것이다. 이번에 담은 동영상에는 충돌 순간 달 일부가 밝게 빛나고 지표가 뜨거워지다가 몇 초에 걸쳐 천천히 식어가는 모습이 있다. 이번 관측은 지난 2009년부터 진행 중인 MIDAS(Moon Impacts Detection and Analysis System) 프로젝트 연구팀이 실시한 것. 동영상을 보면 운석이 충돌해 열이 발생하면서 증발하는 과정을 보여준다. 그 후 천천히 온도가 내려가면서 빛이 8초 가량 이어지다가 약해진다. 충돌 당시 속도는 6,1000km/h. 발생한 에너지는 TNT 화약 15톤에 해당하는 수준이다. 나사 측은 이런 달의 운석 충돌이 얼마나 빈번하게 일어나는지 여부를 아는 게 미래 달 탐사에서 중요한 포인트라고 보고 있다. 이에 따라 지난 2005년부터 연구를 진행하고 있는 것. 연구에 따르면 달의 운석 충돌은 지금까지 생각했던 것보다 10배나 자주 일어나고 있었다고 한다. 이는 달과 가까운 지구도 비슷한 크기의 물체가 충돌할 가능성이 지금까지 생각했던 것보다 높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물론 지구에도 30초마다 1mm짜리 운석이 낙하를 계속해오고 있다. 하지만 이런 작은 운석은 대기권에서 모두 타버린다. 1m짜리 운석은 1년에 한 번 정도 낙하하지만 공중에서 폭발하면서 파편은 지상까지 도달하지 못하기 일쑤다. 하지만 달에는 대기가 없는 탓에 방어막이 없다. 이런 문제로 달은 형성 직후부터 수많은 충돌 분화구가 생겨났다. 직경 1km가 넘는 분화구만 해도 30만 개 이상이다. 직경이 가장 큰 건 536km에 달한다. 관련 내용 원문은 이곳( http://www.wired.com/wiredscience/2014/02/moon-explosion-biggest/ )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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