펌) 노래방에서 귀신이 노래 부르는거 들어본적 있어?

히야 요즘 날씨 너무 좋지 않습니까

대만족 ^^** 근데 또 너무 더운건 싫고... 그냥 딱 매일 요즘같았음 좋겠다..

물론 코로나도 빨리 사라져서 마스크도 벗고 맘껏 즐기고 싶구만요...



태그ㄱ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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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감하시고 재밌게 읽으셨으면 댓글 아시죠? ^^**





나 고등학교 2학년때 친구들이랑 노래방 갔다가 겪은 일이야.


시험 끝난 날이었나? 모처럼 석식도 없고 야자도 없는 날이라서 나 포함 4명이서 노래방 가기로 함.


아, 2011년이었구 그때 당시엔 코인노래방 대신 한시간 (+a)에 5천원 정도인 노래방이 많았음!


원래 늘 가던 노래방이 있었는데 (내 또래 대구덬들은 알려나? 동성로에 첼로 노래방ㅋㅋㅋㅋ)

시험 끝난 날이라서 그런가 자리가 없었고.. 방 비려면 최소 한시간은 기다려야 한대서

걍 지나갈때마다 간판 보기만 봤고 한번도 가본적은 없는 노래방에 가게 됐지.


그 노래방도 사람이 미어터지긴 마찬가지였지만..

노래방 아줌마가 카운터 옆방이 비어있다구, 네명이 널널하게 놀기엔 좁은 방인데 그래도 괜찮으면 들어가라고 했어.


방 좁고 넓고가 뭔 상관이야. 우린 당연히 ㅇㅋ하고 카운터 옆방으로 들어갔음 ㅋㅋ







9년전이라 아주 자세한 구조는 생각 안나지만 대략 이런식이었어.


노래 한 40~50분 쯤 불렀나?

지금 장사 엄청 잘되니까 서비스 안넣어주실줄 알았는데 1시간이 더 들어오거야.


그래서 노는게 길어지겠구나해서 화장실가려고 방에서 나왔지.



근데 노래방에서 그런 적막함은 처음 느껴본 거 같아.


우리 방이랑 마주보고 있는 방이 전부 비워져있는거야.

방 안에 불도 다 꺼져있고 문도 다 열려있었음.

그리고 노랫소리가 우리방에서 들리는게 유일했어.

지금 생각해도 좀 소름돋는 조용함이야 ㅋㅋㅋㅋ


벌써 장사가 끝났나?? 싶어서 카운터쪽 보니까 아주머니는 그냥 자리에 앉아계셨고..







그래서 이 경로로 화장실로 가고 있었는데


그 왜, 보통 단체룸은 복도쪽으로 큰 창이 나있잖아.

걸어가면서 그 창 통해 단체룸 안쪽을 보게됐는데


노래방 기계 화면에서 노래가 시작되고 있는거야.


화면에 제목, 가수, 작곡가 작사가 이렇게 뜨고

간주 3, 2, 1~ 가사가 시작되는 화면.


단체가 있는데 이렇게 적막하다고? 싶어서 단체룸 소파를 훑어봤는데 사람은 한명도 없었어..


뭔진 몰라도 갑자기 팔에 소름이 돋더라고.

걍 그 상황 자체가 좀 이상했어.


(근데 무슨 노래였는지는 생각이 안나. 내가 모르는 노래여서 그런듯. 근데 아이돌 노래나 당시 최신가요는 절대 아니었고 노래방 책자 앞쪽에서나 볼수있는 올드한 느낌의 노래였어.)


그래서 빨리 화장실가서 볼일 보고 친구들한테 가야겠다 했는데

뭔가 무서우니까 내가 쉬를 코로 싸는지 입으로 싸는지 분간도 안갔음ㅋㅋㅋㅋㅋ


그 차가운 화장실에 나 혼자 있는게 너무 무섭더라고..





화장실 갔다가 이 경로로 방으로 돌아왔는데


그냥 모든 방이 비워져 있었어.

문 다 열려있고, 불 꺼져있고..


음악소리는 오직 우리방, 단체룸에서만 나오고 있었음.


우리가 노래 부른지 1시간도 채 안됐는데

그렇게 북적북적하던 손님들이 한꺼번에 다 나갔다고?


아직 저녁 7시인데?


그냥 진짜 진짜 이상했어.


내가 방으로 들어가자마자 친구들한테 밖에 손님 아무도 없다고

우리 옆방이 단체룸인데 안에 사람은 없는데 노래는 시작되고 있다고 다 말함 ㅋㅋㅋ큐


친구들은 당연히 구라치지말라 그러고 안믿는 눈치기래 못믿겠으면 나가서 단체룸 보고 오라고 했어.


진짜 친구 한명이 나가서 단체룸 문 너머 슥 보고 오더니 정말 사람 아무도 없는데 노래는 나오고 있다 말하니까

나머지 두 친구도 그제서야 진짜 같은지 너네 둘도 나가서 확인해보라 해도 무섭다고 안나가더라 ㅋㅋㅋㅋ


덬들도 노래 부르다가 취소하면 뒤에 예약된 곡 많아도 뚝 끊기는 거 알지?


친구가 다음 노래 부르려고 지금 부르고 있던 노래 취소를 한 그 순간에 확 조용해지면서 옆방 단체룸 노랫소리가 더 확실하게 들리는거야.


근데 그 노래를 부르고 있는 여자 목소리도 들렸어.


적으면 20대 초반~ 진짜 많아봤자 30대 후반 정도의 젊은 여자 목소리.


뭐 mr에 깔린 코러스? 진짜 절대 아니야.

음정도 미세하게 떨리고 안 맞는 진짜 사람 목소리였음



그 순간 친구들끼리 눈이 마주쳤는데

표정이 다 ‘헐..’ 이 표정이었어.


나가서 확인해보랬다고 진짜 나가서 확인했던 겁없는 친구가 자신 단체룸 문 열어서라도 확인해봐야겠다고 호기롭게 나갔음.


근데 문 열고 확인하겠다던 친구는 걍 단체룸 문 앞만 서성이고는 다시 우리방으로 돌아오는거야


내가 왜 그러냐고 그러니까

문이 안 열린대ㅋㅋㅋㅋ


내가 뻥치지 말라고 말로는 그랬지만 내가 직접 열어볼 용기는 없었음 ㅠ


아무튼 우리 네명은 텐션이 뚝..하고 떨어졌고 뭔가 신나게 놀 수 있는 그런 분위기가 안되는 거야.


그 와중에 아줌마가 서비스 40분 더 넣어주셔가지고;

서비스 주신거 너무 아까운데 노래 더 부를까;;

무서운데 그냥 갈까 하면서 넷이서 엄청 고민했어.


여전히 단체룸에서 여자가 노래 부르는 소리는 계속 들리고 있고.


근데 카운터에 앉아계시던 아줌마가 우리방을 지나 단체룸 문 앞에 딱 서시는 거야.


근데 주인 아줌마도 단체룸으로 들어가진 않고 방문 너머 창문 너머로 보기만 하시더라고..


아까 문 열기 시도했던 애가 그거 보면서

“봐봐 단체룸 문 안 열린다니깐?” 하는데 진짜 정수리가 쭈뼛쭈볏 사는 느낌이 들더라.



결국 우리는 서비스 1시간 30분인가 20분 가량을 남겨두고 아줌마 안녕히 계세요!!하고 도망치듯이 나왔어…


그 후로는 시내 나가면 그 노래방쪽은 쳐다도 안봤음.

너무 무서워서…


뭐 그 여자 목소리가 기계 오류라고 해도

방 싹 다 비워져있던 그 분위기가 너무 섬뜩해서 무서웠어 ㅠㅠ




혹시 노래방 기계 잘 아는 덬 있으면

만약 저게 오류였다면 무슨 오류였는지 설명해줄 수 있을까..?





출처 : https://theqoo.net/index.php?mid=horror&page=5&document_srl=1418464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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