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유머
이제는 돈푼이나 만지게 되어
등 따시고 배부른 사업가가 된
사내가
새로운 정부를 삼으려고
귀여운 처녀에게 눈독을 들였다.
그래서
그녀에게 접근한 사업가는
맛있는 음식과 선물로
여자를 어르며 말했다.
따로 은행 계좌를 마련해주겠어~
그리고 일류 패션 가게에서
신용거래를 하게 해줄게.
임대한 아파트에 살게 되면
내가 주중에 두어 번 찾아가고
주말엔 늘 함께 지낼 거야.
그러다 혹
실수한 거구나 싶으면
언제든 헤어지면 되는 거지.”
잠시 머리를 굴리던 여자가
사업가에게 물었다.
그 실수라는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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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라도
제가 임신하게 되면
그땐 헤어져야 한다는 건가요?”
♣ 금융 사고
농협은 전국에
사무소가 4000개가 넘는다.
그러니 한 개 사무소에서
10년에 딱 한 번 사고가 나더라도
농협에서는
매일같이 사고뉴스가 나오게 된다.
♣ 10억의 길이
10억년 전
인류가 지구상에 출현했다.
10억분 전에는 기독교가 탄생했고
10억초 전에는 비틀스가 등장해서
음악계의 판도를 뒤집어 놓았다.
그리고 10억병의 코카콜라가
팔린 것은 바로 어제 아침이었다.
♣ 고생(苦生)
일생을 사는 동안
남자와 여자 중 어느 쪽이 더
고생을 할까?
평균수명은 남자 77세, 여자 84세.
오죽하면 남자가
여자보다 7년이나 더 빨리 죽을까?
♣ CEO
CEO는 지휘봉을 든
교향악단의 컨덕터가 아니라
북채를 든 고수가 되어야 한다.
오케스트라 지휘자는
관객을 뒤로하고
단원들만 보고,
관객은 기침도 크게 못하지만,
판소리나 국악에서 고수는
관객과 단원을 같이 살피고,
관객도 추임새를 넣고
공연에 참여한다.
진짜루 그런가
ㅍ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