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예 12년(12 Years a Slave) 리뷰 후에 남은 것들

아카데미 작품상 수상작! 우왕! 이러고 봤다가 큰 코 다친 영화이기에 부스러기가 많았다. 그래서 쓰는 비하인드 스토리. 우선, 아래 내용은 영화의 배경을 이해하기 좋지만 혹시 이런 것도 스포일러라고 생각되는 사람들이 있다면 영화를 보고나서 읽어도 좋다. CGV 큐레이터 프로그램을 통해 들은 내용이며, 이 영화와 관련된 새로운 이야기들이 있다면 추가할 것이다. 얼마 전에 있었던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여우주연상, 각색상, 작품상을 거머쥐었으며, 아카데미 최초 흑인감독의 영화가 작품상을 수상하는 기록 또한 세웠다. 영화 <노예 12년>의 감독인 스티브 맥퀸은 이전에 비디오 아티스트로 활동했으며, 그는 첫 영화 <헝거>로 주목받았으며 뒤이어 <셰임>으로도 찬사를 받았다. 영국인이긴 하지만 자신의 부모가 뿌리를 둔 곳의 일이라고 생각하여 노예제도에 관심이 많았었다고 한다. 노예제는 백인이 만들어낸 하나의 시스템이라고 인식하여 언젠가는 관련 영화를 제작해야겠다고 마음을 먹었고, 구상에 돌입했다. 이 구상은 아내가 추천한 솔로몬 노섭의 자서전을 각색하는 것으로 빠르게 전환되었다. 배우 : 마이클 패스벤더는 스티브 맥퀸의 페르소나라고 할 수 있을 정도로 그의 영화에서 제정신이 아닌 사람의 연기를 탁월하게 해내고 있다. 감독이 원하는 인물을 그대로 표현하니, 최상의 콤비라 할 수 있겠다. 영화 속 배경 : 1840년대 노예제금지로 노예제가 허용되던 미국 남부에서, 북부에 있는 자유인을 인신매매하는 일이 허다했다. 노예로 분류되는 흑인은 백인의 재산으로 인식되어 같이 일하는 이들도 그 '재산'에 함부로 할 수 없었다. 기법 : 롱테이크, 롱쇼트의 빈도가 높다. 편집없는 긴 흐름을 관객들이 그대로 받아들이기를 원해서 이 기법들을 여러 장면에서 사용했다. 노섭이 나무에 매달려있는 중에 주위 사람들을 비롯한 풍경을 길게 비추어, 이것을 보는 관객들에게 영화 속 노예들이 겪은 고통을 가감없이 공유하도록 하려는 의도를 보였다. 상충되는 이미지를 동시에 담아냈다. 영화 초반, 노섭이 납치되어 감금당한 노예수용소에서 살려달라고 외치는 데 그 뒤로 보이는 국회의사당. 그리고 포드가 읽어주는 성경구절과 노예들을 세워두고 부르는 위협적인 노래가 동시에 나오는 등 의아함을 자아내는 두 이미지가 동시에 담겼다. 이는 영화 속 상황들이 한마디로 말도 안된다는 걸 보여주는 것 같다. 남은 이야기 ! - 영화의 바탕이 된 솔로몬 노섭의 자서전 <노예 12년>은 1984년 미국에서 <솔로몬 노섭의 오딧세이>라는 제목으로 제작되었다. - 감독은 당시에도 대세였고 지금 대세인 영국배우 베네딕트 컴버배치를 알지 못하였고, 오디션을 통해 캐스팅했다. 영국드라마 <셜록>을 보지 못했다고 한다. - 마이클 패스벤더는 팻시(루피타 니옹)를 강간하는 장면을 찍고나서 기절을 했을 정도로 심리적 압박을 받았다고 한다. 사실, 영화를 촬영하는 내내 모든 배우들이 무거운 분위기를 감수하느라 진심이 담긴 연기가 나왔다는 말도 있을 정도. - 브래드피트가 제작자로 참여한 세번째 영화.(타란티노, 카운슬러에 이어 세번째) 사진은 네이버 영화 영화에 담긴 내용은 CGV큐레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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