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보다 입사일이 훠~얼씨 빠른 회사에서 상주하는 냥이입니다.
주로 하는 업무.
1. 맨 처음 오는 직원 (그게 나임) 아는체 하기.
-주말지나 월욜엔 좀 더 격하게 반겨줌. 1초-
2. 츄르 줄때까지 멀찌감치서 반가운척만 하기.
3. 츄르 꺼내면 책상위로 올라와 줄때까지 자리보존.
4. 일단 먹음.
5. 다 먹은걸 확인하는 순간 자리 떠남. (먹튀전문)
6. 좋아하는 직원(오빠야~) 오면 세상 반가운척 하기.
7. 오빠야한테 앵겨 꾹꾹이 시전. (저거슨 고녱이 아님)
8. 내려놓으면 세상 불쌍한 눈빛으로 그 직원을 따라다님(눈으로)
아련미 터짐.
그러다 졸리면 잠. 것두 사장님 의자에서만 잠 ㅋㅋ
"저기요~ 아가쒸!! 일어나세욥~~!!!"
-결코 일어나지 않음. 지조 있음.
그러다 사장님한테 쫒겨나면 근처 책상에 올라와 또 잠.
'어째...베개가 딱딱....하다.....;;;'
종종 키보드를 베개 삼기도, 의자 삼기도 하고 발로 꾸욱 누르기도 함.
ㅈ주로 이런걸 침.
'ㅣㅣㅣㅣㅣㅣㅣㅣㅣㅣㅣㅣㅣㅣㅣㅣㅣㅣㅣㅣㅣㅣㅣㅣㅣㅣㅣㅣㅣ'
그러다 제지 당하면 또 잠.
정신줄 놓고 잠.
그럼 그때 만짐만짐함. 비몽사몽일때 만지면 괜츈함.ㅋㅋ
(근데 왜 동영상은 안올라갈까요?ㅠㅠ) 헤헤~올라갔당.
그러다 오후에 츄르를 또 까면?
'나 잔거 아니다!'
얘 땜에 회사를 다니고 있습니다. ㅋㅋㅋㅋㅋ
오늘도 짝사랑 실컷하고 왔다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