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가 오지 않아서...

비가 오면 마시려고 냉장고에 넣어뒀던 막걸리를 꺼내 마십니다. 중부지방은 물난린데 이제 남부지방엔 비가 다 온거 같기도한 요며칠이었습니다. 하지만 습도는 꽤 높아서 비가 와도 이상하지 않은 요즘입니다.

비가 오면 비 온다는 핑계로 비가 안오면 또 비 안온다는 핑계로...

자, 한잔 마셔볼꺼나... 생탁보다는 덜 달지만 그래도 좀 달아요. 그럭저럭...

막걸리를 마시게 된 결정적인 핑계는 와입이 제공해 줬습니다. 저녁 메뉴로 삼겹살과 김치 그리고 두부까지 굽는게 아니겠습니까? 이 메뉴에 한잔하지 않는다는건 음식에 대한 모독 ㅋ. 아, 아들은 자주 독상을 받습니다. 많이 먹기도 하거니와 TV를 보며 밥을 먹다보니 반찬이랑 거리가 있어 그냥 앞에 따로 줍니다. 자기꺼 다먹고 저와 와입 그리고 딸이 먹는 반찬을 좀더 먹을 때도 있습니다. 적은 양의 두부와 마늘이 없는 삼겹살이 아들겁니다.

두부 위에 요렇게 올려서 맛나게 먹어줍니다. 한번은 삼겹살 또한번은 대패삼겹살... 맛있네요...

맛좀 보랬더니 와입이 이건 먹어봤다고... 별로였다고... 마셔보니 별로네요. 별로일땐 별로 가야하나... 막걸리에 푸짐한 안주까지 참 배부른 하루였습니다.

다들 휴가갔는데 바람이라도 쐬려고 낮에 양산 홍룡사 계곡으로 갔더니 사람이랑 차들이 인산차해... 여기 이렇게 사람 많은건 첨보네요. 예전엔 한가로이 고기도 궈먹고 천천히 놀다가 가고 그랬었는데... 겨우 주차하고 사람구경 좀 하다가 돌아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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