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 전 ‘아찔했던 태양폭풍’

지난 2012년 7월 23일 발생한 태양 폭풍(Solar Storm)이 생각보다 규모가 컸던 것으로 나타났다. 태양 폭풍이 발생한 면이 지구 반대편을 향하고 있을 당시 일어나 별다른 피해가 없었지만 그게 아니었다면 대규모 사태가 일어났을 수도 있다는 것. 사이언스데일리(Science Daily) 보도에 따르면 만일 당시 태양 폭풍이 지구를 강타했다면 관측 사상 최대 자기 폭풍으로 알려져 있는 캐링턴 이벤트(Carrington Event)에 필적하는 거대한 태양폭풍이 지구 전체를 자기 불꽃으로 덮었을 것이라고. 캐링턴 이벤트는 지난 1859년 발생한 것으로 영국 천문학자 리처드 캐링턴이 관측해 이름을 따온 것이다. 당시 발생한 태양 폭풍으로 22만 5,000km에 달하는 전신망이 마비됐다고 한다. 만일 요즘 같은 때 이런 태양폭풍이 발생한다면 피해 규모가 최대 2조 달러에 달하는 한편 복구 기간도 10년까지 걸릴 수 있다고 한다. 1800년대 당시보다 피해 규모가 더 커질 수밖에 없는 이유는 GPS 등 전자장비 사용률이 훨씬 높기 때문. 송전망과 인공위성, 통신 기능이나 GPS가 없는 상태를 자칫 몇 년 동안 맞이할 수도 있다는 것이다. 태양폭풍은 원자폭탄보다 1억 배에 달하는 위력을 갖춘 것으로 알려져 있다. 태양을 이루는 주요 성분 가운데 하나는 기체 덩어리인 수소다. 온도는 1,500만 도에 달하는데 1초마다 수소 수백만 톤이 헬륨으로 바뀐다. 이 과정에서 자기가 발생하는데 크게는 수십만 km 높이까지 치솟기도 한다. 태양 폭풍은 태양 흑점이 폭발하면서 표면에 있는 플라즈마 입자가 우주로 방출되는 현상이다. 태양 폭풍의 피해는 이미 입증(?)된 바 있다. 1859년 당시 태양 폭풍으로 전화선 등이 모두 마비되는 일이 발생했다. 또 같은 해 발생한 훨씬 규모가 작은 태양 폭풍으로 캐나다에선 수력발전소 송전망에 문제가 생겨 600만 명이 9시간 동안 정전 속에 떨어야 했다. 지난 2010년대 초반 미 항공우주국 나사(NASA) 등은 태양 폭풍이 또 다시 지구를 위협할 것이고 경고한 바 있다. 태양 활동이 극대기에 이르는 2013년 즈음에 지구가 다시 공격받을 사태가 일어날 수 있다는 것이다. 이 예측은 지난 2012년 7월 발생한 태양 폭풍으로 볼 수 있는데 다행히 지구 반대편을 향하고 있을 때 발생한 것이다. 관련 내용 원문은 이곳( http://www.sciencedaily.com/releases/2014/03/140318154940.htm )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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