펌) 내가 반지하 혼자살때 썰푼다

전역하고 얼마 안지나서 나이 25살 먹을때 혼자 살아보겠 다고 껍죽대다가 부모님이 허락을 안해줘서 있는돈 없는돈 박박 모아서 월세 보증금 마련했다고 나간다고 하니까 그때서야 마지못해 부모님이 "나가살아봐라"하셨음


500 보증금 모았다니까 더보태 줄테니까 월세 낮은거 알아 보라고 하셔서 분리형 원룸인데 큰 반지하방을 얻었지


이사도 처음이라 옴길것도 없고 옷이랑 속옷 양말 케리어에 하나로 다들어가더라 생필품 같은거 다이소에서 사고 즐겁게 눈누난나 이사를 끝냈다


근데 문제는 이삿날 당일부터 시작됐다


가위를 눌렸는데 몸이 못움직이는 상태에서 어떤새끼가 내집에 들어와 큰거울 앞에서 내바지를 꺼내 입더라


이뭔 개새낀가 말을 하려는데 입도 몸도 안움직이고 그냥 시발시발 거리면서 쳐다보고 있는데 개새끼가 처입고는 뱀허물 벗어놓은거마냥 내바지를 벗어놓고 문을 닫고 나갔어


그리고 가위가 풀렸는데 시발 눈을 뜨는게 느껴져야 하는거잖아? 근데 눈을 뜬채로 가위가 풀린거야 시발


무슨말인지 알지? 거울앞에 바지가 그대로 벗어져 있던걸 가위가 풀렸는데도 내가 그바지를 처 보고있는거지


개 시발 원래 가위를 많이 눌리긴 했어도 눈을 떴는데도 상황이 현실이니까 이게 너무 무서운거야


일단은 그날 뜬눈으로 밤을 세울 내가 아니기에 옷을 정리하고 다시잘잤다


그리고 다음날

너무 무서운데 엄마한테 말하기가 쪽팔리잖아?


일단 집에 다시 가자 하는 마음에 일끝나고 집에 들어갔는데 한여름에 문열자마자 한기가 싹 돌면서 불을 켰더니 거울앞에 시발 어제 입었던거 말고 다른 바지가 뱀허물 벗은거마냥 또 널브러져 있는거야


그때서 이성을 잃고 엄마한테 쪽이고 뭐고 집에간다고 전화로소리치고 집에 가서 엄마한테 상황설명을 했더니 반응이 어떻겠냐? 당연히 븅신취급 당했지 어쨌거나 난 안갈꺼라고 뻐기고 내방에 다시 기어 들어갔다


그랬더니 보증금은 어쩔꺼냐 부터해서 2년계약해서 월세 내야하는데 어쩔꺼냐 폭풍 잔소리를 하는데 아빠는 옆에서 웃고있고 쪽팔린것 보다 잔소리 듣는것보다 그집은 다시는 가기 싫었지


근데 웃고있던 아빠가 알았다 같이 가보자 하는거야

그래서 따라갔는데 옷이 그대로 있는게 아니겠어?

저거보라고 저거 하면서 소리쳤어 그랬더니 아빠가 집에 들어가서 옷정리하고 갑자기 주방으로 들어가서 김을 꺼내와 거울앞 바닥에 정렬해서 까는거야 그러더니 내일 아침에 다시와보자 하고 문닫고 다시 집으로 왔어


다음날이 쉬는날이라 아빠랑 아침에 다시 그 반지하방 문열고 불을 켠순간 그날 아빠는 부동산가서 집을 내놨다


거울앞에 바지는 또다른게 벗어져 있고 시발 김은 사방으로 흩어져있고 누가 들어온 흔적도없고 그날 케리어에 옷이랑 짐이랑 다갔다가 버려버리고 그렇게 나는 아직도 부모님이랑 살고있다


출처



으 이건 처음 보는 타입이네요

대체 왜 그러는지...

그냥 보면 웃기기도 한데 실제로 겪으면 진짜 무서울 것 같아요ㅠㅠ

Follow
4.7 Star App Store Review!
Cpl.dev***uke
The Communities are great you rarely see anyone get in to an argument :)
king***ing
Love Love LOVE
Download

Select Collectio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