펌) 병신 같지만 멋있는 말덕의 인생 1부

바야흐로 영국이 섬나라인줄 모르는 빡대가리들도 인터넷을 쓰는 비극적인 시대다

하지만 그 빡대가리들도 나폴레옹이 누군지는 알고있을 정도로 이 새끼는 유명할걸


온 유럽을 쏘다니면서 무수한 다굴을 이겨내고 일진짓을 하던 프랑스 땅딸보 나폴레옹은 진짜 역사 전체를 통틀어서도 손에 꼽는 전쟁천재였음


근데 나폴레옹이 혼자서 나폴레옹 전쟁을 다 해처먹은 건 아님

나폴레옹이 일진짓을 할 수 있는 배경에는 나폴레옹에 맞춰줄 수 있을 정도로 천재적인 따까리들이 있었기 때문에 가능했다


오늘의 주인공은 나폴레옹이 아니라 나폴레옹의 따까리 중에서도 가장 병신같지만 멋있는 말성애자 새끼의 이야기,

조아킴 뮈라


이 말성애자 새끼는 존나 인생을 병신같지만 멋있게 살다 간 새끼였다

어떤 의미로는 나폴레옹보다도 더 드라마틱한 인생을 살았음

눈빛 좀 봐 병신같은데 멋있는거 같아


물론 병신 같은데 멋있으려면 일단 병신 같아야겠지? 뮈라의 어린 시절은 진짜 별볼일없었다

뮈라는 아마 진짜 영국이 섬나라인줄 몰랐을거야 왜냐면 저학력도 아니고 무학력이거든 

가난한 여관의 자식으로 태어난 뮈라는 학교에 간 적이 단 한 번도 없었음 

스무살이 될 때까지 학교 반경 100m내로는 접근도 안 할 정도로 청순도 100%의 대뇌를 자랑하는 양반이었다 

아마 영국이 뭐냐고 물어본다면 영으로 시작하는 국거리 재료부터 떠올렸을 거다


그렇게 배운게 없었지만 먹고는 살아야했으니 뮈라는 성인이되자마자 군바리 테크트리를 타게 되고 그 중에서도 기병학교를 골라 입학한다


아마 여관에서 지내면서 마굿간에 묶여있는 핑키파이의 탐스런 궁딩이에 침 좀 흘려봤나보지


결과적으로 그건 존나 탁월한 전공선택이었다. 뒤에서도 설명하겠지만 뮈라는 진짜 역사상 최강의 기병이었기 때문이다.

기병학교에 입학하자마자 덧셈뺄셈도 모르는 이 무식쟁이가 기병으로서는 천재적이었다는 사실이 금방 밝혀진다


그렇게 뮈라가 5년만에 장교계급을 달 정도로 고속진급을 하고 있었는데, 1795년에 파리에서 반란이 터진다. 


지루하겠지만 잠깐 시대 설명을 하자면 이 당시의 프랑스는 프랑스 혁명의 여파와 주변 유럽 국가들의 다굴로 개난장판이어서 허구한날 소동이 일어나고 있었다.


아무튼 이때 난리를 일으킨 새끼들이 누구냐면 으어어딜 서민 쉐끼들이 국왕폐하의 모가지를 짤라? 우리 루이 16세 너무 불쌍해 ㅠㅠ 이 지랄하면서 통곡하는 친왕당파, 즉 틀딱부대였다. 왕 모가지 잘린게 너무 꼬우니까 다시 원래대로 돌아가자고 무력시위를 시작한거지.


나폴레옹


나폴레옹은 틀니가 딱딱거리는 소리가 지겨워진 나머지 기발한 전략을 세우는데, 바로 대포를 건물 옥상에 설치해서 언덕 시즈로 틀딱러쉬를 전멸시키기로 한 거다. 


그리고 바로 이때 나폴레옹한테 대포를 가져다 준 새끼가 바로 조아킴 뮈라였다. 

뮈라가 핑키파이와 애플잭의 허리에 대포를 묶고 호다닥 가져왔고 심지어 뮈라 본인은 승마를 하며 단련된 엄청난 근육을 과시하면서 직접 대포를 도수운반으로 건물 옥상까지 들고간다 틀딱들이 미처 반응하기도 전에 언덕 시즈의 포격이 시작됐고 반란은 간단히 진압된다. 왕가실각인 데샤아아아


이게 한 시대를 풍미한 프랑스 땅딸보와 말성애자의 첫승전이었다.

새끼 말 좀 타네 ㅋㅋㅋ


아무튼 이때의 인연으로 나폴레옹과 뮈라는 서로 소새끼말새끼돼지새끼를 주고받을 정도로 친밀한 관계를 맺는데, 이는 나중에 나폴레옹이 황제가 된 후로도 이어진다. 그러니까 황제 면상에다 좆돼지 땅딸보 새끼 엌ㅋㅋㅋㅋ 이라고 드립치고도 멀쩡할 수 있던 양반이다.


참고로 나폴레옹도 속설과는 달리 작은 편은 아니었는데 뮈라는 진짜 키가 180넘는 위너 새끼라 아무튼 뮈라 앞에서는 호빗 맞다


반란군놈의 새끼들의 뚝배기를 부셔놓은 나폴레옹은 뮈라를 부관으로 삼아서 씬나는 전쟁 라이프를 시작하게되는데, 이게 이탈리아를 개박살낸 이탈리아 원정과 저 먼 이집트까지 가서 낙타까지 쌔리고 온 이집트 원정이다.


이 두 원정에서 뮈라가 어떤 괴물 새끼인지 프랑스랑 싸운 놈들은 똑똑히 알게 된다. 이 새끼는 1700년대가 아니라 170년대 정도에 태어났어야 할 석기시대 살인기병이었던 것이다.

저번에 잠깐 기병의 역사에 대해 썼던 적이 있는데 그거 본 사람은 기병이 총병들한테 개작살나면서 갑옷도 벗어버리고 최대한 경량화하면서 똥꼬쇼하던 걸 기억할 것이다.


이때가 바로 기병 똥꼬쇼의 황혼기에 이르렀던 그 시대다. 개나 소나 만민평등의 죽창 머스킷총으로 무장하고 있던 시절이라 아직 기관총은 없지만 그래도 보병이 방진 짜고 있는데 거기 기병이 들이대면 5초만에 깔끔하게 천국으로 사출된다.


근데 뮈라는 좆도 신경 안 썼다. 

뮈라가 존나 대단한게 뭐냐면 한참 기병이 약해지고 있던 시절에 기병 테크만 찍고도 무쌍을 펼쳤다는 거다. 시대적 한계 따위는 이 병신같지만 멋있는 말성애자 새끼한테 아무것도 아니었다.

존나 이 새끼가 미친게 뭐냐면 이 시대 기병대 장교들은 절대 지가 장교라는 티를 안 냈다. 조금이라도 눈에 띄는 순간 보병들한테 일점사당하고 뒤지니까.


근데 뮈라 새끼는 관심종자라 관심만 받을 수 있다면 총알도 후장으로 씹어삼킬 양반이었다. 뮈라는 전쟁터에 나갈 때 조금이라도 눈에 더 띄려고 온갖 지랄을 했다. 화려한 장교용 정복은 물론이고 시뻘건 쫄바지를 챙겨입고 모자에는 공작깃털을 쑤셔박질않나 심지어는 가슴팍에 갑옷 대신 황금 훈장을 주렁주렁다는 씹미친놈이었다


오죽하면 뮈라의 기병대가 나타나면 1초만에 알 수 있었는데 왜냐면 기병대 선두에 웬 미친놈이 파리패션쇼를 열고있었으니까 장님도 알아차릴 수 있었을 거다


근데 더 황당한게 뭐냐면 이 새끼는 그 꼬라지를 하고도 절대 안 죽고 오히려 미친듯이 죽이기만 했다는 거다


뮈라는 기병전에서 단 한 번도 패한 적이 없는 빠요엔 미친놈이었는데 이쯤되면 저 관심종자록은 닼소에서 팬티만 입고다니는 썩은물 패션이었던 샘이다  

아이구 잘한다 잘한다 우리말새끼


뮈라는 나폴레온 전쟁 내내 나폴레옹이 가진 최종병기나 다름없었는데, 왜냐면 뮈라가 핑키파이를 타고 적진에 달려들면 보병이고 기병이고 포병이고 평등하게 반갈죽당했기 때문이다. 존나 뛰어난 승마술은 물론이고 본인 힘도 대포를 혼자 도수운반할 정도로 장사새끼였는데다가 무엇보다 본능적인 감이 초능력 수준이었다


아까도 말했지만 뮈라는 공부라는 걸 한 적이 없어서 군사학같은 건 배운 적도 없이 오로지 본능적인 감으로만 한타 타이밍을 잡았는데 이게 빗나간 적이 한 번도 없었다. 뮈라가 아 이때쯤 박으면 될 거 같은데? 싶으면 진짜 그때 박으면 다 끝나가던 게임도 한타 잡고 쫙 밀어버릴 수 있었다. 옛날처럼 철갑으로 무장하고 쭉 밀어버릴 수 있던 기사시대도 아니고 총알 날라다니는 시대에 이런 귀신같은 감은 정말 엄청난 거다.


아무튼 뮈라의 한타감각과 충격력에 나폴레옹의 천재적인 군사술이 합쳐지니까 당시 프랑스를 다굴하던 유럽 새끼들도 개박살나기 시작한다

더이상 말성애자와 씹호빗의 분탕질을 보기 띠꺼웠던 바다 너머 영국인들이 이 둘을 조지라고 투르크의 명장 세이드 무스타파를 합세해서 나폴레옹을 위기로 몰아넣는다

이때 나폴레옹이 우에엥 도와줘를 외치자 뮈라에몽이 나타나는데, 뮈라에몽은 칼한자루 빼들고 나폴레옹이 꼬라박고도 못 뚫었던 영국군 방어진을 한 방에 뚫더니 그대로 본진까지 밀고들어가서 무스타파랑 일기토를 벌이는 뭔 삼국지에서도 보기 힘들 거 같은 엄청난 짓을 해낸다


이때 무스타파가 발사한 권총에 턱을 처맞는 부상을 입었는데도 상처를 만져보더니 엌ㅋㅋㅋㅋㅋ 입술엔 안 맞았음 ㅋㅋㅋㅋ 아직 뽀뽀 가능함 ㅋㅋㅋㅋ 파리 여자들 초 러키다제 ㅋㅋㅋㅋㅋ라고 외치곤 그대로 무스타파를 조져버렸다

드립이 아니라 진짜 기록에 있는 농담이다. 총 맞고도 저 지랄하면 뭐하는 새끼지 진짜


이렇게 존나 병신같은데 멋진 일만 골라 하니까 나폴레옹도 뮈라를 예뻐하지 않을 수가 없었다. 마침 이 무렵 권력욕이 존나게 커지고 있던 나폴레옹은 촌구석 이집트에서 모래만 들이마시고 있는 것도 존나 질리기 시작했다.


그리하여 나폴레옹은 뮈라에게 약속을 하나 하게된다

뮈라야 뮈라야 내가 요즘 프랑스 정부 하는 꼬라지 보니까 이 새끼들 존나 병신같거든

그래서 내가 그냥 정부하려고 하는데 어케 생각함?

씹호빗 새끼 미쳤음? ㅋㅋㅋㅋㅋ 그거 쿠데타임 ㅋㅋㅋㅋㅋㅋㅋ 병신새끼 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 병신아 이거 만약 성공하면 내 여동생 소개시켜줌

ㄹㅇ? 콜


여동생 소개시켜준다는 말에 나라도 팔아먹은 뮈라 새끼와 나폴레옹은 함께 프랑스로 돌아와 쿠데타를 준비하게 된다


나폴레옹은 보무도 당당하게 국회의사당에 쳐들어가서 내가 지금부터 다 해처먹을거니까 국회의원들한테 꺼지라고 선언을 한다. 쿠데타 막으면서 진급한 새끼가 쿠데타로 나라를 훌렁 집어삼키려고 하니 참 병신같다. 아무튼 이게 브뤼메르의 18일 쿠데타다

물론 국회의원들도 가오가 있지 군바리 새끼가 탱크...는 아니지만 기병들을 끌고와서 해고통지를 하는데 가만히 있지는 않았다


일단 이 국회의원이란 사람들이 누구냐면 프랑스 혁명 일으켜서 왕 모가지 잘라버린 강단있는 인물들이었다. 500명이나 되는 국회의원들은 일제히 나폴레옹한테 좆까를 시전했고 심지어 나폴레옹한테 칼빵을 먹이려고 칼을 꺼내들기까지 했다


그때 나폴레옹이 회심의 미소를 지으며 마법을 부렸다

그 마법이 얼마나 놀라웠는지 500명의 국회의원이 감쪽같이 사라지고 말았다!

이 마법의 이름은 뮈라에몽이라 하오

ㅇㅇ 마법임 야 신기하다

뮈라가 마법의 수류탄으로 무장한 마법 척탄병들을 데리고 마법으로 나폴레옹을 구하러 온 것이다

마법(물리)의 힘으로 적폐 국회의원들은 감쪽같이 국회의사당에서 사라지고 말았고 나폴레옹은 그대로 대통령이 된다

정말 마법같은 일이네 대단해


아무튼 이번에도 뮈라의 도움으로 마법대통령이 된 나폴레옹은 약속을 지킨다

자기 여동생 캐롤린을 뮈라에게 시집보낸 것이다

음...저 여자가 그 정도 가치가 있는지는 솔직히 잘 모르겠다 아마 뮈라도 핑키파이가 그리워졌을 거 같은데. 

넌 나중에 후회할거다 병신새끼야


농담이 아니다. 뮈라는 정말로 캐롤린보다 핑키파이가 그리워질 날이 나중에 온다.

아무튼 예언가가 아닌 이상 뮈라는 싱글벙글하면서 결혼에 골인하는 수 밖엔 없었다. 존나 신나겠지. 대통령 여동생이랑 결혼하는 건데.


생각해봐 시발 여관에서 말궁딩이만 쳐다보던 일자무식 빡대가리가 대륙을 휩쓰는 천재 기병지휘관이 되더니 그 다음에는 대통령 여동생을 겟또했다고


이 정도면 진짜 라노벨 주인공 아니냐? 놀랍게도 아직 끝이 아니다. 뮈라는 나중에 왕까지 해처먹거든.


그렇게 나폴레옹 여동생이 훗날 불러올 엄청난 트롤짓을 아직은 모르는 뮈라의 인생은 장밋빛처럼 보였다. 그리고 실제로 뮈라의 무쌍기병질은 이제부터야말로 시작이었으니, 세기말 병신같지만 멋있는 새끼의 전쟁은 계속된다.


아마도.


출처



욕은 거른다고 걸렀는데 쉽지 않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암튼 흥미진진합니다!

참고로 이 게시물의 부제는

"빡대가리 말박이였던 내가 혁명기 프랑스에선 무적의 기병지휘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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