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마다 생각나는 잼이 있지만 무화과잼은 아무래도 쉽게 구할수가 없어서 더 생각나요 ㅎㅎ 선물할 일도 있고 세일하는 무화과를 작은 박스로 모셔왔어요
7800원이에요 어제는 6천원대 무화과가 있었는데 하루사이에 천원 더 비싸졌어요 ?!?! ㅋㅋ 그래도 약간 완숙 무화과라 인터넷보다 훨~ 씬 저렴해요 밑에 약간 무른애들이 있었어요 그래도 잼을 만들거라 상관없음 무게를 달어보니 꼭다리 손질했어도 1.4키로 정도 되네요
싱싱한 걸로 한번 잘라봤습니다 ㅎ 아주 예쁘죠 케이크나 오픈토스트 위에 장식으로 올려도 이쁘고 맛도 좋아요
대충 자르고 설탕 투척.... 설탕은 과일무게에 반정도 넣어요 갈색 설탕 쓰셔도되요 설탕 양을 살짝 줄여도되지만 잼인데 달달해야져 설탕 너무 줄이시면 잘 안뭉쳐질수도 있고 곰팡이가 필수도 있어요 ㅜㅜ
레몬즙 저는 양이 많아서 두숟갈 좀 넘게 넣었어요 더 잘 엉기게 만들어준다고 하네요 이제부터는 불켜고 .... 끓이면서 .... 계속 끓이면되여 눌러붙지않게 저으면서 끓이면서 .... 물이 확 생겼다가 졸아들어요 그리고 어느정도 점성이 생긴다 싶으면 잼테스트를 해요
찬물에 떨어트려봐서 지저분하게 퍼지면 아직 안된거
이렇게 모양이 유지가 되면 잼이 된겁니다
열탕소독은 다들 아시져 .... 소독된 병에 담습니다 저는 사실 귀찮.... 아서 선물할 병만 열탕 하고 제가 먹을건.... 그냥 피클병에.... uv소독기만 돌렸습니다 ㅎㅎㅎ 잼만 발라서 드셔도되고 크림치즈와 함께 드셔도 좋아요 매년 만들지만 또 떨어지면 많이 좀 해놀껄 하고 생각나는 잼이에요 만들어 놓으시면 후회 없을듯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