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실 고양이 놈이 너무 괘씸합니다.jpg

고양이놈이 아침부터 사무실 뒤편에 진을 치고 기다리고 있습니다.

저렇게 편하게 놀고 있다가 사람 나타나면



갑자기 불쌍한 표정을 합니다.

다소곳이 발도리도 하고 있습니다.

최대한 불쌍해 보이려는 녀석의 전략이죠.


매일 아침마다 저러고 있습니다.

시커먼 속이 다 보이는 녀석이죠.

정말 파렴치한 놈입니다.



밥을 안주면 슬슬 본성을 드러내기 시작합니다.

눈빛에서 살기가 돌기 시작하죠.

발도리도 슬슬 풀기 시작합니다.


밥 안주면 예의고 뭐고 없다는 뜻입니다.




친절한 노팀장님이 식사는 하셨어요? 물으면

저리 원망이 가득한 눈빛으로 사람을 쳐다봅니다.


밥 얻어먹는 길고양이 주제에 밥 시간 좀 늦으면 저렇게 째려보죠.



친절한 노팀장에게 오늘은 밥 주지 말라고 말했습니다.

저 놈은 쫄쫄 굶어봐야 정신을 차린다고 절대 주지 말자고 했습니다.



그럼 고양이놈은 서서히 사무실 내부 동태를 살피기 시작합니다.

몰래 잠입해서 저를 공격하려고 하는거겠죠.


매일 패턴이 똑같기 때문에 이젠 더 이상 당하지 않습니다.




배신자 노팀장님이 결국 고양이놈에게 밥을 줬습니다.


저놈은 더 굶어야하는데 아쉽네요.



저는 츄루를 이용해 녀석을 유인해 봅니다.

일단 맛있는걸 먹이고 이 후 다시는 안 줘서 녀석을 괴롭게 하는 방법입니다.

탐욕스럽게 츄르를 핥아 먹네요.



극악무도하게 사료에 츄루까지 강탈해 갔으니 이젠 슬슬 졸리겠죠.



다음 호구를 찾기 위해 몸 단장 중입니다



한 쪽 귀도 어디서 얻어맞고 와서 조금 잘렸네요...



코에 상처도 있었는데... 많이 좋아졌네요.




전 이만 퇴근합니다. 즐거운 저녁시간 되세요.




출처


길냥이 집사들 특징 : 거친 말투와 그렇지 못한 태도

이분야 츤데레 갑ㅋㅋㅋㅋㅋㅋ

띠용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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