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 처음 같은 육중한 소리가 났다

문을 열고 들어와 문을 닫지 않았다 길이 아니라 방이 될 거 같아서 여행은 끝이고 짐처럼 눌러앉아 지겨운 셈은 또 하기가 싫어서 나가려고 닫는 문이라면 닫을 이유가 뭐지 그렇게 어느 문이든 기꺼이 열고서 닫진 않고 비겁했다 제법 익숙해지다 바람처럼 날려 갔다 어떤 일들도 제법 잘하네 어떤 사람에게도 제법 좋은 사람이네요 손재주나 인상들에 관한 인사들에 둥둥 떠다녔다 무엇이냐고 분명하게 말하지 못하는 사람 그냥 그렇게 저렇게 지내왔어요 문을 열고 들어서자 어느 낯선 이가 앉아 있었다 움직임이 아주 무거운 사람 앉아요 해가 바람이 제법 드나들어요 창이 방향도 좋고 크기도 답답지는 않네요 나는 앉았다 묻지도 않아 그냥 그렇게 저렇게 지내왔다는 말은 침에 도로 녹아버렸다 문을 좀 닫아줄래요 문을 닫았다 세상 처음 같은 육중한 소리가 났다 글 이미지 레오

2020.09.23(+2000) 시로 일기하기_오늘 날씨 맑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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