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에 전시 당시 방문해야지, 마음만 먹고 놓쳤던 작가의 작품을 인천공항에서 만날 수 있게 되어 소개합니다.
서도호씨의 작품 "집 속의 집"이 그것인데요. 자신이 유년시절을 보낸 성북동 한옥집을 스테인리스 스틸과 폴리에스테르 천으로 만들었어요. 이전에도 집속의 집 시리즈를 여러가지 형태로 계속 만들어왔지만 이 작품은 따끈따끈한 신작. 2019년작이랍니다.
인천공항 제1교통센터에서 만날 수 있어요.
그냥 가기 아쉬우니 이와 비슷한 작가의 2013년작 "집 내 집 내 집 내 집 내 집 내 집 내 집 내 집"도 잠시 소개할게요.
아. 서도호 작가의 작품 뿐 아니라 박선기 작가의 ‘집합190707(An Aggregation 190707)’과 박제성 작가의 미디어아트 ‘Universe(유니버스)’도 각각 인천공항의 셔틀트레인 승강장, 탑승동에서 만날 수 있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