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로마신화] 여신이 질투한 인간과 사랑에 빠진 에로스 이야기 2편.jpg

여기

1편 안보신 분들은 1편부터 보고오시길 추천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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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로스는 잠에서 깨고 등잔과 낫을 보고 어떻게 된 일인지 알았어.


"어리석은 프시케여. 내 사랑에 대한 보답이 겨우 이것이오? 사랑에 대한 보답이 결국 파국이오?"


"내가 내 모습을 보여주지않았던 것은 어머니의 뜻을 거스르고 그대를 사랑했기 때문이오

그런데도 당신은 내 목을 도려내려고하다니!"


"죄송해요...제가...제가..."


"가세요. 그대에게 따로 벌을 내리지는 않겠어요. 사랑이 남아있다면 영원한 이별보다 더 큰 벌은 없을테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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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로스는 우는 프시케를 뒤로하고 날아가버렸어



울다가 겨우 정신을 차린 프시케는 주변을 둘러봤어.

호화로운 궁전은 사라지고 자신은 다시 산꼭대기에 올라와있었지.

프시케는 에로스를 찾아야겠다고 생각하고 하염없이 걸었어.



그러다 어느 신전에 도착을 했는데, 낫과 곡식들이 여기저기 널부러져있었어. 프시케는 그걸 정리했어.


그걸 지켜보던 이가 있었으니,



신전의 주인 곡물의 여신 데메테르였어.


데메테르는 프시케를 예쁘게 여겨 이야기해주지


"어리석은 프시케여, 지금 니가 찾아야 할 것은 에로스가 아니다. 

우선 아프로디테 여신의 노여움을 먼저 풀고 용서를 구하도록 하여라"


프시케는 감사를 표하고 바로 아프로디테의 신전으로 찾아갔지


"여신님, 부디 어리석은 저를 가엾게 여기어 용서해주시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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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자 아프로디테가 나타나고, 노기를 띤 목소리로 답했어



"네 신랑은 내 말을 흘려듣고 너같이 하찮은 것에게 사랑을 기울이더니 

어깨에는 화상, 마음에는 상처를 입고 몸져누웠다. 이제 내가 너를 시험하리라."


아프로디테는 퀘스트 세가지를 줘.


우선 신전의 곳간으로 데려가지.

그곳엔 밀, 보리,기장, 살갈퀴, 콩등이 무더기로 수북이 쌓여있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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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류별로 정리해놓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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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막막해진 프시케는 눈물만 흘리는데,


소식을 들은 에로스는 개미떼를 불러


개미 징그러워서 앤트맨



가서 프시케를 좀 도와줘


ㅇㅇ


프시케에게가서 개미떼가 순식간에 다 정리해주지


돌아온 아프로디테는 깨끗이 정리된 곳간을 보고 말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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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네 일 솜씨를 본것이 아니고 내 아들에게 아직 너를 향한 마음이 있다는것만 알게됐구나."


이러고 빵 하나 던져주고 곳간에서 프시케를 재워.


다음날 두번째 퀘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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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을 건너 숲에 가면 주인없는 양떼가 있다. 가서보면 알테지만 털이 모두 금빛이다.

각 양의 털을 한줌씩 뽑고 모두 모아오너라. 한마리라도 빠트리면 경을 칠 줄 알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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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막해진 프시케는 또 눈물...


그러자 이번엔 갈대숲에서 소리가 들려와


"무서운 양떼에게 다가갈 생각도마세요.

그 양은 인간을 뿔로 찌르고 발길로 걷어차는 무서운 짐승입니다. 

해질녁이 되거든 나오세요. 그럼 덤불과 나무등치에 양털견본이 가득 걸려있을테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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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또 퀘스트 완료



"또 너의 힘으로 하지 않았구나"


아프로디테는 여전히 경을 쳤지




"여기 상자가 있으니 저승으로내려가 저승의 왕비 페르세포네에게 이렇게 전해라.


'제 주인이신 아프로디테 여신께서 얼굴 단장에 필요한 단장료를 조금 나누어주셨으면 하더이다. 

몸져누우신 아드님을 돌보시느라고 그 아름답던 얼굴이 조금 수척해지셨다고 하더이다.'


그리고 페르세포네 여신이 준 단장료를 받아오너라"


"오늘밤에 신들의 연회에 갈 때 쓸 것이니 저녁안에 가지고오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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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시케는 이제 끝난걸 깨달았어. 

인간인 자신에게 제발로 저승에 가라는 것은 죽으라는 것이었으니까.


그렇게 벼랑에서 뛰어내리려는 프시케에게, 또 어디선가 소리가 들려왔어.


"여러번 신들의 가호를 입은 그대가 이렇게 목숨을 끊어 이제껏 도와주던 신을 슬프게해서야 되겠느냐."



목소리는 저승으로 가는 방법, 되짚어 오는 길을 알려주곤 덧붙였어


"단장료를 넣어주거든 고이 품고 나오되, 절대로 뚜껑을 열어보아서는 안된다. 

그대는 인간이다. 여신들의 단장료를 너무 긍금하게 여기지않도록해라."


그렇게 프시케는 저승으로 갔어.


"제 주인이신 아프로디테 여신께서 얼굴 단장에 필요한 단장료를 조금 나누어주셨으면 하더이다. 

몸져누우신 아드님을 돌보시느라고 그 아름답던 얼굴이 조금 수척해지셨다고 하더이다."


페르세포네는 답했어.


"나와 아프로디테 여신 사이에는 풀어야 할 감정의 매듭이 없는 것은 아니지만, 하찮은 것으로 내 속을 보이고 싶지는 않구나."


그렇게 단장료를 가지고 오는데, 프시케의 호기심이 또 동했어.



"감히 신들의 단장료를 가지러 저승에까지 갔던 나이다.

내가 고생을 사서하는 뜻은 다 신랑을 찾고자 함인데, 

단장료의 힘을 빌어 신랑의 눈길을 조금 끌고싶어하는 것을 누가 지나친 욕심이라 할것인가?"


그렇게 상자의 뚜껑을 여는 순간, 프시케는 페르세포네 여신이 하던 말을 떠올렸지.



"나와 아프로디테 여신 사이에는 풀어야 할 감정의 매듭이 없는 것은 아니지만..."



과거 아프로디테는 


에로스를 시켜 하데스에게 금화살을 쏘고, 페르세포네에게 반하게 만들어


어린 페르세포네를 납치하여 강제로 결혼하게 만든 전적이 있었지.


때문에 페르세포네는 아프로디테에게 감정이 좋을 리가 없었고

그래서 단장료라고 하며 준 것이 잠의 씨앗이었어.


상자를 열자 잠의 씨앗들이 프시케를 덥쳤고



프시케는 저승의 잠에 떨어졌어


소식을 들은 에로스는 프시케에게 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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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의 씨앗을 모두 거두어 다시 상자에 넣고 프시케를 깨웠어


...?



"분수를 몰라서 신세를 망치고 의심을 물리치지 못하여 만고의 고생을 사서하더니, 이제 또 호기심을 이기지 못해 이꼴이 되다니."


"어서일어나 내 어머니 신전에 가서 기다리세요. 나는 다녀올 곳이 있으니."


그리고는 올림포스의 제우스에게 가


"요즘 니가 나보다 더 떠들썩 하더구나. 아폴론도 굴복시킨 사랑의 신인 니가 사랑으로 골머리를 앓을 줄이야"


"어머니를 좀 설득해주세요. 안그러면 이번엔 납화살을 누구에게 쏠 지 몰라요."



"누구에게 쏘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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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야 모르죠. 제우스님이 좋아하는 요정에게 쏠지, 안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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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 내 도와주마"


제우스는 아프로디테에게 가서


"신들도 의심과 호기심을 이기지 못하는데, 한갓 사람이 그걸 어떻게 다 이길 수 있겠어요? "


"그만하면 되었으니 그대가 인간들의 어려운 사랑의 끝도 아름답게 맺어주듯, 

그대의 아들 에로스와 프시케의 사랑도 끝을 아름답게 해주면 좋겠어요."


아프로디테는 마지못해 끄덕였지.

최고신 제우스가 하는 말인데 별 수 있나.


제우스는 헤르메스를 보내 프시케를 올림포스로 데려오게하고 신들의 술 넥타르를 건내


"프시케여, 이것을 먹고 내가 베푸는 불사의 은혜, 영원히 사는 은혜를 얻으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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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사랑의 신인 나도 이 인연은 끊지 못할것이오"


프시케는 넥타르를 마시고 불로불사의 몸이 되었어.


"이제 우리 해가 있을 때도 볼 수 있겠네요. "


"해가 떠도, 달이 떠도. 영원히 볼 수 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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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로디테도 인정하고 축하해줘.


프시케 - 올리비아 핫세

에로스 -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아프로디테 - 샤를리즈 테론

제우스 - 크리스찬 베일

데메테르 - 키이라 나이틀리




아니 근데 에로스는 평생 프시케 안보고 살 생각이었대?

아님 선동거 후허락 후후얼굴공개 할 생각 이었나

레전드 로미오 디카프리오와 레전드 줄리엣 올리비아 핫세가 만나는걸 보고싶어서 씀


사진출처
텀블러
출처
여성시대


출처


존잼!! 드디어 엔딩이 났군요

흥미진진한 에로스 이야기 ㅎㅎ

초반은 많이 들어봤는데 엔딩까지는 못봤거든요

넘 재밌네요

다음 이야기도 기다려주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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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편 다시보기

띠용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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