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발을 다리를 다치면 이용한다. 환부에 체중이 가해지지 않게 지팡이 2개로 몸을 지탱하는 탓에 양손이 자유롭기 어려운 게 흠. 목발 자체가 다루기 불편하다는 것도 문제다. 이런 목발을 더 편리하게 세련되게 디자인을 한 컨셉트 모델(Sit & Stand)이 눈길을 끈다. 이 제품은 엉덩이에서 허벅지에 걸쳐 쿠션을 올려놓고 이용하는 형태를 취하고 있다. 양손을 목발에 다 쓸 필요가 없는 것. 손을 써야 한다는 발상 자체를 바꾼 것이다. 쿠션 색상은 연령이나 성별에 따라 다르게 해서 손쉽게 성별이나 체격에 따라 구분할 수 있도록 했다. 본체는 양쪽에 모두 사용할 수 있다. 허벅지와 발 홀더에 체중을 분산하는 만큼 다쳐도 자신의 다리로 걸을 수 있다는 점도 장점 가운데 하나라고. 풋 홀더(Foot Holder)는 인체공학적으로 만들어 장착했다고 해서 혈액 순환 등을 방해하지 않는다. 통기성이 좋고 부드러운 쿠션을 곁들였고 좌골에 압력이 집중되지 않도록 설계했다고. 관련 내용 원문은 이곳( http://www.tuvie.com/sit-and-stand-walking-assistance-system-for-better-recovery-process/ )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