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한마디] 내 이름은 김삼순

#남자친구의 외도를 목격한 삼순이 울며 "그런적이 있었다. 이 세상의 주인공이 나였던 시절. 구름 위를 걷는 것처럼 아득하고 목울대가 항상 울렁거렸다. 그 느낌이 좋았다. 거기까지 사랑이 가득차서 찰랑거리는 것 같았다. 한 남자가 내게 그런 행복을 주고 또 앗아갔다. 지금 내가 울고 있는건 그를 잃어서가 아니다. 사랑, 그렇게 뜨겁던게 흔적도 없이 사라진게 믿어지지 않아서 운다. 사랑이 아무것도 아닐수도 있다는걸 알아버려서 운다. 아무 힘도 없는 사랑이 가여워서 운다." #진헌과의 사이에서 빠져달라는 희진에게 삼순이 "추억은 추억일 뿐이에요. 추억은 아무런 힘도 없어요." #옛 애인의 약혼식을 보고 상처받은 삼순이 진헌에게 "아까 왜 울었어요?" "내가 생각했던 영원한 사랑은 이 세상에 없구나 생각하니까 기가 막혀서요. 사람도 변하고, 마음도 변하고, 사랑도 변하고." "그걸 이제 알았어요?" #소주로 실연의 상처를 달래던 삼순이 환영으로 나타난 아버지에게 울먹이며 "나 신경질 나 죽겠어. 이제 남자 땜에 울 일은 없을 줄 알았는데. 아버지, 서른이 되면 안 그럴 줄 알았다. 가슴 두근거릴 일도 없고, 전화 기다린다고 밤샐 일도 없고…. 아버지, 그게 얼마나 힘든 일인데. 그냥 나 좋다는 남자 만나서 가슴 안 다치게, 내 이 마음 안 다치게, 나 그냥 그렇게 살고 싶었는데. 근데 이게 뭐야. 끔찍해. 그렇게 겪고 또 누굴 이렇게 좋아하는 내가 나는 내가 나는 너무너무 끔찍해. 죽겠어, 아주. 심장이, 심장이 딱딱해졌으면 좋겠어, 아버지." #발을 씻겨주며 헤어지자는 진헌에게 희진이 울며 "그래. 지금은 반짝반짝거리겠지. 그치만 시간이 지나면 다 똑같애. 그 여자가 지금은 아무리 반짝반짝거려 보여도 시간이 지나면 아무것도 아닌 것처럼 된다고. 지금 우리처럼. 진헌아, 그래도 갈래?" "사람들은 죽을 걸 알면서도 살잖아."

언제나 꿈꾸고, 사랑하며, 현실과 이상 사이를 넘나드는, 비논리적인 일들이 날마다 일어나는 세상 속에서 진리를 찾으려는, 미친듯이 영화를 좋아하고, 글을 사랑하며, 음악을 즐기는 그리고 아주 감성적인 동시에 아주 이성적인 대한민국 여자. ★모든 글에 대한 타 페이지 및 SNS 공유는 직접 메세지로 물어봐 주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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