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상금 걸린 ‘16세기 책 속 수수께끼 암호’

오디세이(Odyssey)는 기원 전 8세기말 시인 호메로스가 남긴 고대 그리스 서사시로 서양문학의 최초 작품으로 꼽힌다. 이 작품은 지금까지 몇 차례 번역을 거듭하면서 전 세계에서 판매되거나 도서관에 소장되어 왔다. 그런데 미국 시카고대학 도서관에 있는 1504년판에는 어떤 페이지에 암호처럼 보이는 게 기록되어 있는 게 발견됐다. 이 암호를 해독하는 데 현상금이 걸렸다고 한다. 시카고대학이 보유한 1504년판에 있는 수수께끼 암호는 주석처럼 본문 옆에 필기한 것이다(사진 위). 암호가 포함되어 있는 페이지는 전체 612장 가운데 단 2페이지뿐이다. 실제 필기한 내용을 보면 판별할 수 없는 문자가 기록되어 있다는 걸 알 수 있다. 1504년판 책자를 시카고대학 도서관에 기증한 사람이 책을 입수한 시점에 이미 이 수수께끼 같은 암호가 있는 상태였다고 한다. 그는 이 암호가 19세기 프랑스 속기일 것으로 추정했다고 한다. 이를 증명하기 위해 암호 해독에는 1,000달러라는 현상금이 걸렸다. 이미 인터넷 커뮤니티인 레딧 등에는 갖가지 의견이 쏟아졌다. 이런 노력 덕인지 시카고대학 도서관은 4월 28일 암호 해독 접수를 종료했다. 접수가 완료됐다는 건 암호를 해독한 사람이 나타났다는 것이다. 시카고대학 도서관은 조만간 결과를 발표하겠다고 밝혔다. 500년 전 책에 기록되어 있는 수수께끼 암호가 어떤 의미인지 조만간 밝혀질 것으로 보인다. 관련 내용 원문은 이곳( http://www.lib.uchicago.edu/e/identify-mystery-text-win-1000/index.html )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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