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도 여행 3일차(줄포-고창-목포)

오늘의 목적지인 목포에 여유있게 도착하기 위해 아침 일찍 나섰다. 아침일찍 나서니 차가 없어서 달리기는 참 좋다. 어제는 해안가를 실컷 구경했는데 오늘은 내륙 위주의 라이딩이 뒬 것 같다. 사진1,사진2-고창의 청보리밭 축제에 가보려고 일부러 돌아가는 길을 택했다. 좀 돌긴 했어도 잘 왔다는 생각이 든다. 이 정도 규모의 유채꽃과 보리밭은 본 적이 없다. 모델이 있으면 사진은 더 이쁘게 나왔을 거 같다. 사진찍기 좋은 곳이다. 유명한 축제는 일찍 갔다가 일찍 빠지는 것이 좋은 것 같다. 9시쯤 도착했을 땐 사람이 거의 없었는데 10시쯤 나오려니 점점 몰려들기 시작한다. 이곳에서는 승마체험도 가능하고 캐리커쳐 그려주시는 분도 있다. 사진3-무안국제공항이란다. 진짜 어울리지 않는다. 왜냐하면 주변은 전부 밭인데 그 옆에 저런 공항이 있는게 어울리지가 않다. 더 이상한건 공항의 불은 다 꺼져있고 사람도 없다. 이유를 모르겠다. 사진4-내륙으로만 달리다가 드디어 바다가 보인다. 똑같은 바닷물인데 어제 본 바다하고 느낌이 사뭇 다르다. 사진5-목포의 유달산에서 내려다 본 목포. 목포가 한 눈에 들어온다. 멀리 바닷가가 보이는 것도 해안도시만의 매력인 것 같다. 사진6-이것도 유달산에서 바라본 일몰. 역시 바다와 어우러져 참 멋있다. 사진7-지금 글을 올리면서 마시는 식혜. 역시 찜질방에서는 식혜를 마셔줘야...^^: 여유있게 목포에 도착하여 어딜 가볼까 고민하던 찰나에 목포 사는 후배가 유달산을 추천한다. 힘든 사람한테 산이라고 하길래 망설였지만 그래도 가보기로 했다. ㅎㅎㅎ 그리 높진 않건만 힘들어 뒈질뻔 했다. 엎친데 덮친격으로 찜질방으로 가는 버스를 잘못탄데다가 간식으로 먹은 샌드위치가 체하는 바람에 저녁도 못먹었다. 아주 죽다 살아나서 지금은 여유롭게 식혜를 마신다. ㅎㅎㅎ 큰일이다. 잠이 오지 않는다. 내일의 루트나 생각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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