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게임대상에서는 소규모 개발사가 만든 게임이 실제 수상으로 여럿 이어졌다. 바야흐로 인디게임의 약진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플레비 퀘스트: 더 크루세이즈><랜덤다이스><로드 오브 히어로즈><스컬: 더 히어로 슬레이어><MazM: 페치카>
이러한 인디게임의 성과는 전년과는 비교된다. 작년 게임대상 우수상에는 <블레이드 앤 소울 레볼루션>, <일곱 개의 대죄: 그랜드 크로스>, <쿵야 캐치마인드>, <미스트오버>가 이름을 올렸다. <스컬>의 박상우 대표는 디스이즈게임에 "시상식에서 인디 개발자들이 상을 많이 탄 건 확실히 긍정적인 현상"이라며 "이렇게 자기 게임을 만드는 사람이 더 많아졌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수상 소감을 밝히는 박상우 대표
이러한 성과 뒤에는 네오위즈 이름이 자주 등장한다. <스컬>로 인디게임 퍼블리싱에 나선 네오위즈는 <사망여각>, <댄디 에이스> 등 유망한 인디게임을 여럿 퍼블리싱하고 있다. <플레비 퀘스트>도 소수 인원들이 6년 동안 독립적으로 게임을 만들어오다가, 2018년 개발진이 네오위즈로 합류하면서 게임을 완성시켰다.
<베리드 스타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