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별 그 차가운 눈물 / 정영숙

이별 그 차가운 눈물 / 정영숙

변화

내게는 낯 선 이름이 아닙니다

아주 가끔

쌓아놓은 젖은 추억을 산마루에 걸며

혹은

저수지 위에 올려놓고

흔들리지 말자고 되 뇌이며

바람을 탓하더라도

그것은 누구에게나 찾아오는

가슴 치는 단어

바다를 보며 불러 보는 이름처럼

동면 속에 든 강

철저히 속을 위장하고

결빙 속을 타고 흐르는 유속처럼

내 심장을 향한 직구입니다

흔들리지 않는 박동으로

최소한의 수치만큼 오고가는 믿음

약속 아닌 약속으로 남겨진 미련

이별의 아침 그리고 지나가는 시간들

눈물 너머

어슬렁거리는 시간을 털어내고

가끔은 혼자 하는 이별도 이별이었을까고

서성이는 연습중입니다

그가 먼저 떠나는 그 곳

불러 볼 수 없는 먼 곳

날 채웠던 또 다른 나와

헤어지는 절차도 가지지 못하였는데

이별

그 차가운 눈물 앞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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