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의 의미를 찾을 수 있을까?

스타트업이란 드라마를 보면서 공감이 많이 되는 케릭이 있다

한지평!

자기 분야에서만큼은 자부심이 단단하게 자리잡혀 있는 케릭같다

하지만 그 외는 조금 미숙해 보인다

마음여는 법도 모르고, 다가가는 법도 모르고, 자기를 챙길 줄은 더 모르는 고독한 존재다

일상을 공유할 연인도, 친구도, 가족도 없다

지평이를 볼 때마다 나를 보는 것만 같아 씁쓸하다

나도 내 분야에서는 나름 자부심이 내재되어 있는 것 같지만 일상생활은 지평이와 똑같이 어리숙하고 고독하다

사람들에게 다가가는 법도,

마음을 터놓지 못하는 것도,

깊은 관계를 맺지 못하는 것도,

누구에게도 의지하지 못하는 것도,

나를 챙기지 못하는 것도,

어릴 때부터 혼자 모든 걸 헤쳐나온 것도,

일상을 공유할 사람이 없는 것도,

회사-집이 다인 것까지 많은 부분이 닮았다

남한테 대놓고 쏘아붙이는 성향은 정반대지만 많은 성향이 나와 닮고 고독해보여서 드라마를 보는 내내 가장 안타까운 케릭이었다

마지막 부분에서 지평이가 고통을 잊기 위해 주변으로부터 도망쳐 외국으로 떠나 회피하려 했을 때 달미 할머니가 붙잡는 모습에서 지평이도 그간 쌓여있던 외로움과 고독이 한꺼번에 몰려왔는지 한참을 울었다

나도 덩달아 눈물을 흘렸다..

지평이가 안타까워서 슬펐고, 나를 보는 것 같아 슬펐다

그래도 달미 할머니 덕에 지평이는 삶의 의미를 찾을 수 있어서 다행이었다

그럼 나는? 나는 언제쯤 삶의 의미를 찾을 수 있을까..

혼자서 찾아 나아갈 수는 있을까? 이렇게 힘든데?..

난 도저히 모르겠다.. 터널 끝의 빛은 볼 수 있는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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