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수를 자극하는 운동 1 유아기에는 대부분의 골수에서 조혈이 일어난다. 그러나 소아기부터 긴뼈(장골)의 조혈 부위가 점차 지방으로 채워지고 성인에서는 중심 골격계, 넙다리뼈(대퇴골)과 위팔뼈(상완골)의 전단부(몸쪽에 가까운 부분)에만 조혈골수가 있다. 서울대병원 네이버지식백과 인용 골수의 조혈 줄기세포에서 혈구와 혈소판를 생성하는데, 그곳이 바로 인체의 뼈 중 가장 큰 골반뼈, 대퇴뼈, 상완뼈라고 한다. 이 뼈 안에 골수가 존재하고 그 안의 줄기세포에서 다양한 혈구와 혈소판이 생성된다. 혈액은 액체 성분인 혈장 속에 적혈구, 백혈구, 혈소판이 혼합된 것이다. 우리는 피가 생성되는 것이 아니라 흐르는 것이고 그 안으로 골수의 줄기세포에서 생성된 새로운 세포가 흘러들어간다고 이해할 수 있다. 실제로 골수 안에서 만들어진 혈구들은 골수의 모세혈관 안으로 스스로 구멍을 내고 침입하여, 혈류를 타고 온몸으로 흘러간다고 한다. 이러한 매커니즘을 이해한다면, 우리는 이러한 인체의 능력을 발달시키고 증진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 조혈골수가 존재하는 기관을 자극하려면, 골반과 대퇴, 상완이 강해지는 운동을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