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반 밤단팥죽

아직도 동지에 팥죽을 일부러 찾아먹는 사람들이 많은지는 모르겠네요. 아침 일찍 전화하셔서 오늘이 동지라는걸 한번더 일깨워주시는 엄마... 하지만 저흰 있으면 아니 기회가 되면 먹지만 그렇지 않으면 찾아서 먹게되진 않더라구요. 특히 애들은 팥죽은 영 좋아하지 않아요. 어릴때 집에서 새알이 들어간 팥죽을 만들어 먹었던 기억이 나네요. 하루가 다 지나갈즈음 엄마가 오늘은 팥죽을 먹었으면 하고 전화까지 했던 기억이 떠올라 아들을 강제산책 시켰습니다 ㅋ. 근데 아들도 코에 바람을 넣고싶어 했던 모양인지 총알같이 튀어나가네요.

근데 단팥죽이 인기가 없는건지 편의점 두군데엔 없어서 동네 슈퍼에서 겨우 사왔다고 하더라구요. 엄마꺼까지 사왔네요. 와입도 시엄마한테 팥죽 전화를 받았다네요. 미신적인 이유겠지만 특히 요즘같이 하수상한 시절에 올해 동지엔 꼭 팥죽을 먹었으면 하셨나 보더라구요.

근데 와입은 안먹는다네요 ㅎ. 그래서 저혼자 먹었어요.

뚜껑을 열면 플라스틱 숟가락과 비닐포장이 나옵니다.

데우지 않고 바로 먹었어요. 그럭저럭 먹을만한데 좀 달아요 ㅎ

새알인줄 알았는데 ㅋ 밤이었어요... 엄마, 내 팥죽 먹었니데이... 엄마 못본지 1년이 다 돼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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