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일출 숨은 명소: 산복도로의 새벽


산복도로는 어쩜 부산의 모습을 가장 잘 담아낸 곳인지도 모른다. 산비탈에 지지고 볶으며 세워진 제각각의 건물들이 다른 듯 서로 어우러져 있고 저 멀리 보이는 산과 드넓게 펼쳐지는 바다는 아늑하고 평온하다.


도로의 차들은 이 높은 곳까지 기어이 올라와 한 번 휘어지고 두 번 휘어지고 그렇게 비탈진 길을 달려간다. 견디고 견뎌낸 이곳의 시간과, 또 이곳의 사람과도 닮았다.


새벽녘에도 부지런히 하루를 시작한 사람들의 바스락 소리가 이곳저곳에서 새어 나온다. 가로등의 주황빛, 건물에서 새어 나온 하얀 불빛도 잠들지 않았다. 비탈진 길을 따라 오르던 버스가 영주삼거리 정류장에 도달한다.


영주삼거리에 도달하면 이제 부산 시내가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전망대가 보인다. 이 전망대의 이름이 바로 '역사의 디오라마'이다.





역사의 디오라마는 산복도로 투어가 인기를 얻으면서 사랑을 받은 여행지다. 부산 일대가 한눈에 내려다보인 데다가 출입문이 따로 있는 것이 아니라 언제나 열려 있다.


게다가 천장에 동작 센서 조명이 달려 있어서 사람들이 움직일 때마다 꽤 오랫동안 환한 불빛이 새어 나온다. 덕분에 어두운 밤에도 편하게 야경을 볼 수 있다.



산과 항구 사이로 붉은 일출이 떠오른다. 매일이 달라지고 계절마다 달라지는 일출의 불빛은 볼 때마다 마음이 뭉클해진다. 그날의 일출은 영상으로 담았다. 찰칵!




https://www.youtube.com/watch?v=q52zVE9p2B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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