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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중한 이들에게 시집을 보내주려 일일이 안부를 묻고 주소를 물었다. 덕분에 오랜만에 대화를 나눈 사람이 여럿이었다. 마치 청첩장을 돌리는 기분이었다. 그렇다고 내가 시와 결혼을 한 것은 아니다. 너무 많은 축하를 받아서 몸둘 바를 모를 지경이었다. 내 한 시절들을 장식해준 사람들에게 감사하다. 내 시집이 그들에게 어떤 방식으로든 누가 되지 않기만을 바란다.


근육통이 서서히 시작되었다. 배송 작업을 시작해야겠다. 펜으로 일일이 주소를 적어 보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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