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 규모 거상 카페, 또다시 폐쇄... "오토 해명하라"

입장 표명에도 1년 넘게 이어지는 오토 방치 논란

현존하는 최대 규모의 <천하제일상 거상>(이하 거상)  커뮤니티가 두 번째 폐쇄를 결정했다. 유저가 운영하는 네이버 카페 '파란만장 거상' 운영진은 22일부터 'AK에 해명을 요구한다'을 제외한 모든 게시판에 새 글을 올리지 못하도록 막았다. 질문/답변이나 공략성 콘텐츠, 정보 공유를 카페에서 읽을 수 없게 된 것.


카페 운영진은 공지사항을 통해서 <거상> 내에 존재하는 '주인 없는 캐릭터' 들의 오토 플레이 문제가 아직도 해결되지 않았기 때문에 카페를 닫았다고 설명했다. 운영진은 같은 문제로 서비스사 AK인터렉티브의 소통과 책임있는 대처 등을 요구하며 작년 5월에 한 차례 카페를 폐쇄한 적 있다. <거상>에 작업장의 오토 프로그램 사용이 만연해 경제 시스템이 붕괴되고 있다는 지적은 유저들로부터 꾸준히 나오고 있다.

게임을 서비스하는 AK인터렉티브는 작년 5월 25일 오토 방지 시스템 확충, 모니터링 인력 추가 투입, 오토 의심 유저 아이템 드랍율 감소 등을 담은 재발 방지 대책을 내놓았지만, 약속으로부터 8개월이 지난 지금까지 아직도 오토 계정이 <거상>에서 쉽게 발견된다는 것이 카페 운영진의 설명이다. 일각에서는 몇몇 유저들이 <거상>에 대미지 핵을 사용하고 있다는 주장을 펴고 있다.


'파란만장 거상'의 두 번째 폐쇄 이후 AK인터렉티브는 사과문을 발표했다. AK인터렉티브는 불법 프로그램 개발, 판매자는 계속해서 고발, 고소할 것이며, 현재 사용 중인 보안프로그램 엔프로텍트가 제 기능을 못한다면 새로운 프로그램으로 교체할 계획이다. AK인터렉티브는 "비정상적인 이용자 근절을 위해 지금도 노력하고 있고, 앞으로도 꾸준히 노력할 것을 약속드립니다"라고 썼다. 해당 발표 이후에도 카페 운영진은  AK인터렉티브의 적극적인 대처와 소통 등을 요구하며 폐쇄를 유지하고 있다.


최근 AK인터렉티브는 <거상>에 신년 패치를 진행했다. 이번 업데이트에는 전직 시스탬 확대 개편, 탈것 시스템 추가 등이 추가됐다. 황제의 갑옷, 치우천왕갑 등 고급 아이템을 조건 없이 지급했으며, '떡국 바구니' 교환을 통해  하이엔드급 아이템을 교환하는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복귀 유저가 발생하고, 공략 공유가 활발하게 이루어질 법한 상황에서 게임의 최대 규모의 커뮤니티가 자발적으로 문을 닫게 된 것이다.


카페 운영진은 "분기 패치때문에 여러모로 카페 활동에 불편한 점이 있다는 것을 인지하고 있지만, 카페운영진들의 우선순위는 분기패치가 아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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